로오히 이야기는 다음에 하지요. 지금 원기옥...은 아니고, 하여간 이것저것 모아다가 내일 아침에 대지 조아라 영입에 힘써볼 예정입니다. 그 귀여운 인형은 모아두는 걸 포기했고요, 대신 귀여운 귀와 꼬리가 언젠가는 나오기를 기대할 따름입니다. 검정 귀랑 검정 꼬리면 더더욱 좋겠고요.. (하략)

 

 

미루고 미루던 데이터 보기를 다시 시작중인데, 이번 데이터는 혼돈과 파괴의 데이터들이라 눈이 더 아픕니다. 덕분에 중간중간 딴짓하면서 눈을 쉬고 있고요. 덕분에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를 신나게 달립니다. 하. 눈이 더 망가지기 전에 십자수도 다시 잡아야 하는데,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런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그래도 연말에 시간 좀 나는 김에 데이터 털어야죠.

 

 

12월 26일 예정이라는 일본 스타벅스 신상품은 홈페이지의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로, 사전 공개 상품을 못보고 있습니다. 아니, 왜이러나요. 오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어제부터 그러는데? 혹시라도 로그인 지역의 문제일까 생각도 하지만, 설마 그럴라고요... 여튼 다음 신상품은 말차 현미차인가봅니다. 구수한 맛이 나는 말차 라떼와 프라푸치노를 떠올렸다가 갑자기 현기증이 나더랍니다. 구수한 맛보다, 바삭하게 볶거나 구운 현미를 넣어 식감을 돋우려는 건가도 잠시 생각해보고요. 하지만 위에 토핑으로 안 뿌렸는걸요. 위에 올라간건 말차 크림인데?

이번 신상품은 여행 때 맛볼 수 있을 모양이니 맛보고 감상 올리겠습니다. 아까 아침에 온라인 면세점에서 확인했다가 여권 정보를 아직 갱신하지 않은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구입할 물건이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정보로 갱신은 해 둬야죠. 환율이 조금 내려 있는 상태라 가격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연말 연시에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재고 없는 물품들도 많습니다. 없으면 덜 사는 거죠 뭐. 하하하하하.

 

 

다시 데이터 정리로 돌아갑니다.ㅠ 하.... 눈 혹사는 적당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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