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라고 썼지만, 정확히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아침까지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 들어가려 하니 로그인을 요구하는군요. 마침 다른 카톡창에 붙여둔 캡쳐가 있었던 터라 그쪽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twitter.com/j_hansae/status/1599617115660910595?s=20&t=38Ne1gkPByVI1psmOKgqyQ

 

트위터에서 즐기는 정한새

“창비의 아몬드(손원평 저) 저작권 침해사건 입장문. 창비 인스타그램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글자로는 입장문이 올라와있지 않고 이미지 상 글씨가 너무 작아 제가타이핑 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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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내용은 이쪽 트윗을 보시면 되고, 12월 5일에 창비 인스타그램으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changbi_insta/

 

 

창비 인스타그램 주소는 저렇고요. 음... 하지만 이쪽도 역시 로그인 요구 링크가 뜹니다.

 

위의 정한새님이 해당 사과문과, 뒤에 이어진 작가 손원평 씨의 입장문을 포스타입에 올려두었으니 편하게 보시려면 그쪽을 보셔도 됩니다.

https://hansae.postype.com/post/13519565

 

창비의 자사 소설(아몬드, 손원평 저) 저작권 침해 사건 입장문

사과 말씀드립니다. 2022년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공연된 극단 청년단의 연극 『아몬드』(민새롬 연출, 고양문화재단 주관, 용인문화재단 주최)의 2차적 저작물 사용 허가 상황에 관해 말씀드립니

hansae.postype.com

 

페이스북에도, 트위터에도 올라오지 않고 인스타그램에만 해당 입장문을 올렸다고 하는군요. 여러 SNS 중에서 가장 팔로우가 적다고 합니다.

 

 

첫 번째 장이 창비의 사과문입니다.

 

 

그리고 이하는 손원평 작가의 입장문이고요.

 

다행히 저는 PC 버전으로 보고 있어서 별 문제 없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형태의 글들을 사진 기반의 인스타에만 올리고 다른 곳에는 아직 안 올렸다는 것이 걸리네요. 걸린다고 쓰고 분노한다고 해석해도 틀리진 않습니다.-ㅁ-

 

거기에, 당사자 중 한 명인 연극 연출자, 민새롬의 사과문.

https://t.co/4JcUH00Nr1

 

링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아서 이쪽은 다른 분이 올린 트위터 링크를 올립니다.

https://twitter.com/everyday_nanal/status/1599711422237536256?s=20&t=38Ne1gkPByVI1psmOKgqyQ

 

트위터에서 즐기는 프리랜서의 나날

“민새롬연출 사과문 올라왔는데 빈정거리는거 아니고 진짜로 비문 파티에 모호한 표현들 뿐이라 안읽힘 ;;;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하는 먹먹문으로밖에 안보이고 손원평작가님 2차가해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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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인스타의 해당 글에 들어가면 다른 분노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 중에는 이미 2021년에, 창비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당 연극이 준비되었다는 내용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연극이 4차였다고 하고, 이번 4차는 출판사와의 협조가 없었던 모양이긴 한데... 데.....

 

 

이번이 2차 창작 관련하여 창비가 처음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라는군요. 가까이는 2017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https://twitter.com/j_hansae/status/1599947680582889473?s=20&t=5CEEqAOwA-KDrlfulTjSyQ

 

트위터에서 즐기는 정한새

“창비 2017년에도 아몬드(손원평 저)랑 비슷한 저작권 침해 사건 있었네. 당시에는 창비 문학플랫폼 '문학3'의 청탁으로 모 극작가가 병원(임솔아 저)을 희곡으로 각색했는데 창비가 원작자(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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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에는 다른 사례도 등장하고.(먼산)

 

공공대출보상금(공공대출권)과, 음악저작권과, 소속사와, 출판사와. 기타 등등 이것저것 뒤죽박죽된 이야기는 있지만 일단 기록차 적어두고 다음에 풀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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