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의 최애 도서, 친구의 전설 책베개가 나왔습니다. 폭신폭신하니 갖고 놀기 좋겠다며 하나 사주고 싶은 것이 조세핀할망(아님)의 마음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사고 싶은 김에 L의 핑계를 대는 것 같긴 한데.. 그러한데.

 

책베개는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책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하면 각종 쿠폰을 적용할 수 있을뿐더러, 5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적립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하면서 두 번에 나누어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 아마도? 이미 연말정산용 금액은 넘어서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는데 확신이 없어서요. 일단은 그냥 가겠지요.

 

어차피 알라딘 장바구니를 털어야 하는게, 11월 사은품이 다이어리랍니다. 예년에 그랬듯 이번에도 알라딘 다이어리를 쓸 생각이니 덥석 물었습니다.

 

 

 

노리는 다이어리는 피너츠 휴식이나 친구들. ... 음.... 이미 다 나갔을 것 같기도 하지만 둘 중 하나는 남아 있지 않을까요. 일단 그렇게 믿고 오늘 중으로 장바구니를 털 생각입니다. 오늘 알라딘 퀴즈를 풀어낸 덕에 오늘 중으로 써야하는 적립금이 좀 많습니다. 다시 받을 수 있다지만, 그래도 생각났을 때 정리해두려고요.

 

작년에 책가도 다이어리를 써보았는데, 취향은 그 전의 피너츠들이 더 좋았습니다. 표지 재질도 그렇고, 책가도가 보기에는 좋지만 실제 사용하기에는 피너츠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휴식 버전과 친구들 버전을 놓고 고심중입니다. 다이어리를 가계부 및 독서기록장으로 쓰고 있다보니 주간 다이어리로는 용량이 부족하더군요. 가벼운 것이 좋긴 하나, 월간이나 주간은 독서기록 쓰기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래서 올해도 일간 다이어리를 받을 예정이고요.

 

받기 위한 책들도 대~강은 뽑아뒀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2174639 

 

[세트]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세트 - 전4권

과앤 장편소설. 사람들은 테릴을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남작가의 방계일 뿐인 그녀가 후작가의 차남과 연인이 되며 달게 된 호칭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돌연 이별을 선고하고 테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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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있던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의 종이책도 나와 있더군요. 전자책으로 신나게 읽었지만 이제는 다시 종이책으로 읽을 생각입니다. 일단 사둬야죠. 이 책 한 세트 사면 다이어리는 무난히 받을 수 있을 테고, 전자책도 지금 벼르고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556059 

 

[전자책] [세트]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 (외전 포함) (총12권/완결)

배우가 되고 싶어서 과거로 왔는데 재벌 3세 망나니 배우의 몸으로 들어왔다.BR BR BR BR ==============BR * 도서 이용 안내BR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의 단행본 일부 권차(2, 3, 5, 6, 7, 8, 10권)에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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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도 나왔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619323 

 

[전자책] [세트] 신인인데 천만배우 (총16권/완결)

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BR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BR 아니, 삶이 지옥이었다.BR BR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BR BR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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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인데 천만배우』도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꽤 지났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533985 

 

[전자책] [세트] 제국의 창고지기 (총15권/완결)

그는 정신을 방어해주는 가호를 지녔다.BR 저주로 가득한 창고를 관리하는 데엔 그것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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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창고지기』도 담아둔지 오래되었지요.

 

다 구입하기에는 통장잔고가 부족하니 셋 중 하나만 섞어서 구입해도 될겁니다. 이 셋 외에도 BL소설들을 잔뜩 담아뒀거든요. 그러니 내용 잘 훑어보고 이 중 어떤 책을 먼저 구입할지 고민해야지요.

 

문제는 토요일의 발표라. 이 준비 때문에라도 주중에는 살짝 멘탈이 나가 있을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네요. 한 달 전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럴 거라 생각해야죠. 하하하하.;ㅂ;

 

아차. 까먹지 말고 같은 날 있을 결혼식 혼주님께는 따로 연락 드려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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