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보고가 늦었습니다. 로오히 전 영웅 영입 달성. 불 린을 뽑으면서 확정 소환서를 얻을 수 있었던 덕에, 바로 물 바레타를 영입했습니다. 중복 영입만 되기에 아예 마음 먹고 물 바레타를 뽑아왔지요. 그래서 지금 현재 모든 영웅의 영입을 마쳤습니다. 한창 키우고 있는 용기사 헬가, 그리고 그 다음에 차례로 키울 불 린과 물 바레타, 불 미하일을 다 키우고 나면 .... 아니 그 전에 빛 라플라스가 찾아오겠지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C님이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B님과 달리 저는 육성 쪽에 무게를 둡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파르페 시리즈, 아틀리에 PC판 시리즈를 할 때도 그랬지만 모든 컬렉션을 다 달성하고 주인공의 모든 능력치를 올려둬야 속이 풀리거든요. 육성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번에 열린 루인의 구독 패키지도 아직 구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걸 쓰면 육성하는 재미가 없어요. 아마 이번에도 패키지만 신나게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ㅂ'a

 

 

 

미하일의 미드나잇 제복을 얼마나 구입할지 고민중인 터라, 아직 착장도 아발론기사단복입니다. 적당히 섞어 구매하면 될 건데 복장이 너무 멋져서 말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누구에게 뭘 입혀야할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흰색 기사단 복도 꽤 잘 어울릴 것 같지만 그건 일단 미루고. 칠흑의 남작이라는 이름의 드레스를 입히면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을 입히면....

 

 

 

케이프가 생깁니다. 그리고 견갑골 쪽의 문양이 훨씬 커집니다. 역시 백작이라 그런 건가요.

 

 

 

그리고 앞태. OTL

아니, 음. 아니. 백작님이 뇌쇄적이십니다.OTL

 

붉은 머리칼의 미하일에게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이게 검은 머리칼이 되면 말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풀 미하일은 꽁지머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풀 미하일의 백작님 복장.

 

 

 

 

꽁지머리는 이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기본 모델인 암 미하일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과, 그 뒤태.

 

 

 

나중에 레이븐이 나오면 바꿔 줄 용의가 있지만, 아직은 파랑새를 올려 놓고 있습니다.

 

 

아발론의 영웅들에게 새 옷이 나올 때마다 감탄하는 건, 의상실에서만 바뀌는 게 아니라 게임 내 모든 상황에서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고요. 심지어 소환 시스템에서의 오프닝 영상도,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그렇다면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으로 미하일이 등장한다는 겁니까. 더듬이를 단 미하일이라...... 소환석이 부족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필히 미하일의 복장을 그믐달의 백작으로 고정하고 소환 시스템을 돌려봐야겠네요.

 

 

하여간 이번 주말 동안이면 지금 56레벨인 젊은 헬가는 충분히 60렙으로 올라갈 겁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도 물 바레타를 키우지 않을까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장 뒤로 미루는 버릇 때문에 바레타를 먼저 키울 것 같거든요. 마침 묘믹 잡기가 시작된 덕에 오늘은 종일 돌리고 있습니다. 묘믹도 잡고, 헬가의 레벨업도 마치고. 쟈아. 그럼 미하일의 새 옷 분배에 대해 다시 고민하러 갑니다. 다 구입하는 쪽이 제일이긴 한데. 음. 으으음. 어떻게 할까.-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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