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벅의 상품은 관심 안 둔지 오래되었지만, 일본 스벅의 상품은 그보다 더 오래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기록삼아 올려두기는 하나,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우니 구입도 어려워서 관심을 안뒀고, 최근 상품들은 썩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게 되니 또 달리 보이네요.'ㅂ' 크리스마스 시즌 지나서 들어가는 터라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서도....

 

 

 

스트로베리 벨벳 브라우니 프라푸치노와, 스트로베리 벨벳 브라우니 모카입니다. 후자는 따뜻한 음료와 찬 음료 둘 다 가능하군요. 11월 1일이면 만성절이니, 할로윈 지나자마자 바로 시작하는 셈입니다.

 

 

 

그 외에도 음료가 세 종류입니다. 크림 브륄레 라떼, 조이풀 메들리 티라떼, 진저브레드라떼. 마찬가지로 셋 다 찬/따뜻한 음료 가능입니다.

 

 

크리스마스 기부 캠페인도 한다고 하고,

 

 

스트로베리의 쫀득쫀득 크레이프 케이크, 견과류와 캐러멜의 초콜릿 케이크,

 

 

그리고 크랜베리 브리스 바, 버터스카치 도넛,

 

 

오른쪽은 쫀득 볼 얼 그레이와 크림치즈-이건 아마도 살짝 폭신한 찰떡 안에 얼그레이 초콜릿과 크림치즈를 넣은 간식 같습니다. 그 옆은 바질 치킨 과 토마토 모차렐라 화덕 필로네.

 

 

 

다진 소세지 패티와 스크램블 에그 잉글리시 머핀, 진저 브레드 쿠키. 쿠키 쪽은 캔입니다. 가격이 2250엔이니 그렇겠지요.

 

 

슈톨렌, 스타벅스 드립백과 가토 쇼콜라 단품 세트.

 

 

 

그 아래는 기타 등등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흠흠.

 

 

 

 

 

문제는 이거네요. 대상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홀리데이 스쿱을 증정한다는데, .. ... 매우 치열하겠지요. 마음을 비우는 쪽이 좋겠습니다. 하하하.

 

 

 

 

 

... 까지 캡쳐를 따다가 조용히 멈췄습니다. 이야아... 이번 상품 배치가 한 번에 두 개씩만 보여주는 방식이긴 하지만 종류가 매우 많은걸요. 온라인 매장 한정품도 있고요. 그릇 등등은 모두 튕겨냈지만, 저 수저 세트는 조금 땡기고,

 

 

오너먼트 중에서는 이 코끼리가 조금 귀엽습니다. 하지만 꼭 사야하는 건 아닙니다. 한국 스벅의 이미지가 제 내면에서 급락하면서, 일본 스벅에 대한 브랜드 지수도 덩달아 추락중이거든요. 스벅 코리아가 본사로부터 지분을 100% 인수한 뒤부터 스벅코리아는 스타벅스가 아니라 엔젤리너스보다 맛없는 무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마음이 동하는 상품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그림의 떡이니 다행인거죠.-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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