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대전 헬가를 모셔오기 위해, 소환을 오랜만에 돌리다가 깨달았습니다. 그간 건너 뛰었던 소환의 오프닝 영상 말입니다. 아발론 기사단의 멤버들에게 기사단복을 입혔더니, 그 버전으로 영상이 돌아가더군요. 맨 앞의 어둠 미하일도, 그 다음의 빛 요한도, 그 뒤에 나오는 물 프람도. 모두가 기사단복을 입혀뒀더니 소환 오프닝 영상도 기사단복 버전이 됩니다. 어떠냐고요? 멋집니다. 멋져요. 진짜로요. 크흑.;ㅂ; 기사단 정복 입은 애들이 폼잡고 있으니 눈이 정말로 호강합니다. 미하일의 얼굴이 크게 나오는 그 장면을 캡쳐하려고 매번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크흑.;ㅂ; 다음에는 아예 영상으로 올려볼까요.

 

마도대전 헬가님, 공식 명칙은 용기사 헬가지만, 하여간 그 분은 무사히 모셔왔습니다. 이제 조금만 힘쓰면 마지막 남은 하나, 물 바레타도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요. 영입한 영웅의 수가 91/92라는 걸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제 머지 않았어!

 

 

 

 

겸사겸사 솔피의 옷도 챙겼습니다. 솔피는 흰색 버전을 구매하면, 최대 다섯 개까지 세트 베레모를 증정한답니다. 그것도 땡기긴 한데, 취향은 검정입니다. 이번의 솔피가 낸 문제를 무사히 풀어내면 상품이 도착하는데, 그쪽도 까망 베레모입니다. 아직 옷은 입히지 않았지만, 솔피 셋에게 다 입혀주려고 이미 세 벌 구입 완료. .. . 아니 나, 그보다 더 구입한 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에 뽑으면서 로잔나의 돋보기 안경도 하나 마련했습니다. 좋군요. 이 안경은 최고 스트라이커이신 불 로잔나님께 맞춰 드리려 합니다. 바꾸면서 로잔나들의 아이템도 슬쩍 위치 이동을 해야겠네요. 마일리지 쿠폰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여튼 열심히 털면 꽤 나올 거라 믿습니다.

 

내일은 잊지말고 그론달 토벌도 마저 해서 나머지도 털어야지요. 훗. 토요일에도 신나게 로오히 달리렵니다.

 

 

(※ 발표자료용 시나리오 작업 초안을 마련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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