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gy_books/status/1570276264833089537?s=20&t=00SkK9pQRLT4kCCUcBR9Sg
일전에 전독시 아트판이 8월에 올라온다고 올린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 뒤에 인쇄 문제가 발생해서 추석 후에 다시 공개 일자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짜가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는군요.
사실 전독시 아트판은 저 회중시계 때문에 노리는 거라, 다른 한정상품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합니다. 음.... 솔직히 김영사가 전독시를 아트판과 일반판 양쪽으로 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골수까지 빨아 먹겠다는 마음이 보여서 말입니다. 아니 뭐, 원래 출판사들도 수익을 내는 회사이긴 하죠. 하지만 저기는 그런 모습이 얌체 같아 보입니다. 얄밉다 생각한 건이 한 둘 아니기도 했지요.
다행히 아트판은 현재 준비된 물량부터 판매하고, 이후에 펀딩 등으로 추가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성의 차이는 약간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없다면 좋고, 있다 해도 회중시계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야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나올 가능성은 낮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아마도 주중에 도착할 듯합니다. 이쪽 세트는 제가 뭘 구매했는지도 잊었으니 도착해야 알듯하고요. 문송안함은 지관통에 들어간 포스터도 아직 안 열었죠, 아마...? 화산귀환은 지금 한창 제작 진행중일겁니다.
데못죽도 아예 생각난 김에 정리해야겠네요. 음... 풀 세트로 사느냐, 아니면 양장본이냐, 일반판이냐. 아직도 결정 못해서 말입니다.
이것도 읽기 시작하면 마구 읽기는 할 건데, 책이 한 번에 나오지 않고 조금씩 나오고 있다보니 몰아서 봐야 마음 편히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일반판 사고서는 나중에 한정판 사고 싶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한정판을 사게 되긴 하는데 음... 그러고 보니 이쪽은 표지랑 굿즈 일러스트 관련도 말이 좀 있긴 있었지요. 작가가 개인적으로 외주 넣어서 받았던 여러 일러스트를 한정판 출간하면서도 쓰고 있다고요. 뭐, 출판사가 보상을 알아서 잘,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안하진 않았겠지요? =ㅅ=a
적왕사도 언제 날잡고 읽어야 하는데, 데. 오늘 붙잡고 놀았던 데이터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말입니다. 슬쩍 슬쩍 다른 쪽으로도 만져볼까 고민중입니다. 일벌일 생각은 그만하고 업무 쪽 블로그에 정리할 글들부터 처리해야하는 데 말이죠. 음. 시간 날 때 다음달 원고도 미리 작업해야하고. 10월 연휴 전까지는 최소 한 편만이라도 잡아봐야겠습니다. 매번 말로만 하는 것 같지만, 마음은 굴뚝 같으나 손이 안가는 것뿐이라고요!
S의 추천으로 신나게 보고 있는 소설 하나.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돌의 기술. 회귀물이라면 회귀물이긴 합니다. 회귀라서 스물짜리 애기(...)가 만렙 협상가가 되었거든요. 다른 것보다 무대에서만 숨쉴 수 있다는 주인공의 심지굳은 모습이 좋습니다. 일전에 트위터에서, 잘 쓴 웹소설의 예시로 초지일관을 들던데 이 소설이 정말 그렇습니다. 초반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꾸준히 끌고 나가네요. 하, 멋져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