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주가 추석이지요. 추석 보너스로 웹툰들 전자책으로 정리할까도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보너스로 해결될 정도로 만만한 분량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조아라에서 결제해 본 소설은 100종 내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보관해서 두고두고 읽을 정도의 소설은 또 줄어들 테니까요.

 

코앞에 닥친 로오히 지름을 두고도 슬쩍 고민중이긴 합니다. 일단 9월 말에 젊은 헬가님이 오십니다. 보고 있노라면 헬가님의 혈기 넘치던 시절이 프람과 상당히 닮아서 재미있긴 한데, 또 기술이 조금 다릅니다. 질풍은 지금의 헬가님에게는 없는 기술이지요. 그러니 살만도 한데. 데...... 그쪽은 소환입니다. 소환석을 추가로 더 결제해야한다는 거죠. 오늘 몇 번 돌려보았더니 불 크롬과 물 바레타는 안나오고 대신 풀 루실리카가 나와서 공격형으로 진화 시켜드렸습니다. 물 크롬이나 시프리에드는 결정하기 어렵지만 풀 루실리카는 완전히 공격형이라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곧 나온다는 라샤드의 물리학교수 복장. 아직 미하일의 제복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라샤드의 옷은 얼마나 지를까 고민됩니다. 일단 한 벌만 입혀둘까요. 불 라샤드한테 잘 어울리겠는데, 물 라샤드에게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미하일은 안깐머리가 더 취향이지만 기사단복에는 레이븐이 등장한답니다. 검은머리 미하일-그러니까 대지 미하일도 궁금하긴 하여 최소 두 벌은 지를 겁니다. 검정과 하양을 둘 다 구입할지는 조금 생각해보고요. 소환석이 조금 더 간절하긴 한데 음. 이번에 행동력 패키지 나오면 그론달 토벌전에 힘 좀 쓸 생각이긴 합니다만. 열심히 돌아서 상점 다 털거예요. 소환석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거든요.

 

 

 

소환석 쿠폰이 좀 쌓였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영웅 확정 소환권을 구입했더니, 6일 이내 수령입니다. 그러니 6일 이내에, 다음의 영웅들 중 누구를 소환할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미보유는 불 크롬과 물 바레타이니, 아마도 불 크롬을 소환하겠지요. 9월 6일 이후로는 영웅 확정 소환이 없어진다고 해서 소환석을 더 구입해 돌릴까 말까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음, 물 헬가는 다른 쪽 소환이니까요. 일단 소환석 구입을 더 할지 말지만 결정하면 됩....(....) 이렇게 결제 금액이 늘어가니, 보너스보다 더 많이 나가지 않을까 두려워지네요. 아냐, 월급날을 믿어 보렵니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잊기 전에 이번 주말에 불 크롬님 영접하고, 물 바레타는 운에 맡기겠습니다. 하하하하하; 미안, 바레타. 하지만 지금까지 내내 안왔으니 어쩔 수 없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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