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처는 텀블벅 펀딩.
https://link.tumblbug.com/jBwcUZle0rb
커피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이유로 충동구매했던 펀딩입니다. 이전에도 살까 말까 고민중이라고 적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 도착했습니다. 고양이 이름의 블렌딩 두 종, 지구와 화성의 두 종까지 총 네 종의 커피가 도착했습니다. 커피 마시러 다녀온 지난 주에 도착했습니다.
텀블벅 펀딩으로 먹을 것을 구매할 때는 반반의 확률로 성공합니다. 이번 커피 펀딩은 성공쪽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피가 취향에 맞더라공. 네 종류 커피를 한 차례씩 다 마셔봤는데, 넷 다 취향에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입에 잘 맞았습니다. 각 커피의 맛이나 향을 알려주는 노트가 저 엽서 뒷면에 자세히 나와 있어 골라마시는 재미도 있더군요. 대체적으로 신맛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 몽글몽글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꾸준히 구매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아마도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끄응.
https://www.instagram.com/arthurcoffee/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니 모델이 된 고양이들이 보입니다. 망원동이라니 언제 찾아가서 마셔보....면 좋겠군요.
아 그래서 이날 꺼내 마셨던 커피가 뭐더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