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으으음.
최근 돌리는 게임은 총 셋입니다. 로오히, 재배소년, 그리고 고양이와 수프의 셋이지요. 로오히는 원래부터 하던 게임이고, 재배소년은 일러스트에 홀랑 반해서 돌리기 시작했고, 그럭저럭 재미를 붙였습니다. 고양이와 수프는 지금까지 나온 컨텐츠는 거의 소화하면서, 추가 과금을 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제목의 고민도 바로 그 부분인데.... 재배소년의 올 여름 이벤트와, 고양이와 수프의 여름 이벤트에 추가 자금을 넣을 것인가 말까 하는 부분이지요.
크리스탈, 이 아니라 게임 내 유료재화인 별을 구입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실물 엽서를 보내줍니다. 별 300개와 500개 구입의 두 종류가 있고, 각각의 엽서 일러스트와 안경닦이천이 서로 다릅니다. 겹치지 않아요. 게다가 두 번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 두 번하면 엽서도 각각 한 세트 씩 보내준다고 하니 뭐...? 3.3만과 5.5만이라는 아름다운 금액임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시도할만 합니다. 아마도.;;;;;;;; 그래요, 저는 하나만 하지 않으니 분명 구입한다면 8.8만 다 투입할 겁니다.
고양이와 수프도 여러 패키지가 나와 있습니다. 시바개 아래에 프로게이머도 있지만 그건 넘어가고. 시바개도 좋지만 우무문어도 귀엽고, 비행기도 좋은데다 거북이도 귀엽습니다. 이쪽도 다 구입하려면... 끄으응. 하지만 힐링도는 재배소년보다 고양이와 수프쪽이 높거든요. 멍하니 보면서 놀기에는 고양이들의 파닥파닥이 더 귀여우니까요. 재배소년은 신경쓰며 참여하지 않으면 안되...고?
하지만 어느 쪽이건 게임 과금이라는 점에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카드와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더욱. 그러니 좀, 고민 더 해보고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 주말은 휴가와 함께 하다보니 알라딘 전자책 폭주도 같이 일어나서 말입니다. 하하하하.. 뭘 읽었는지는 내일 독서기록으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하. 내일은 열심히 데이터파밍하는 날이군요. 단순 작업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