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도 이 절반쯤 되는 책이 쌓여 있고, 책장에는 이 몇 배의 책이 쌓여 있지만. 일단 사진의 책탑은 베갯머리 책탑입니다. 잠자리 옆에 가능한 빨리 읽어야 한다며 쌓아둔 책탑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이 책들은 건드리지 않고, 새로 등장한 책들을 하나씩 읽어 없애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속 멘탈이 좋지 못했던 터라,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오늘) 커졌기 때문에 오늘의 글은 간략히. 지금 상태로는 주말에 잡아둔 다른 약속도 간략히 끝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게 조금 많이 심각한게, 스트레스 원인이 외부에 있다보니 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고, 그렇다고 이걸 놓아버릴 수도 없습니다. 주변에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요. 끄응. 원래라면 애저녁에 끝났어야 하는 문제인데 아직도 해결안되고 발목잡혀 있어 그렇지요. 하아. 이번 사건으로 여러 금융사들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습니다. 허허허허허허. 가끔 블로그 글에서 언급했던 그 자금/금전적 문제 맞습니다.

 

 

상황봐서, 빨리 해결되지 않을 경우 7월에 잡힌 업무쪽 워크샵 일정도 날려야할지 모릅니다. 손해 보더라도, 지금의 체력과 정신상태와 기력을 생각하면 가지 않는 쪽이 낫고요. 끄응. 오늘 오후의 출장은 과연, 잘, 할 수 있을라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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