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어쩌다보니 이번 도서 주문은 SF가 한 가득이네요. 『진화 신화』, 『언제나 밤인 세계』,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의 세 권에 예약도서라 아직 발송 대기중인 『책에서 나오다』까지 있거든요. 『밥만 먹고 레벨업』은 아마도 판타지 쪽일거라 생각하고요.

 

『진화 신화』는 이번이 세 번째 판이 아닌가 합니다. 첫 번째는 개인지 출판이었고, 두 번째가 행복한책읽기, 세 번째가 이번판일겁니다. 제목만 보고 무조건 구입한다 하고 집어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림작가가 있군요. 어떤 책일지 궁금합니다.

 

『밥만 먹고 레벨업』은 일단 다섯 권만 구입했습니다. 앞 권은 입고가 빨리 되었지만, 뒷 권은 시간이 걸렸으니 1권 보고 뒷권 구입 여부를 마저 하려고요. 다른 책들은 ... 음. 일단 사야한다 생각하고 집어 들었지만 언제 읽을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 직전에 구입한 다른 책들도 마저 읽어야 하고요. 『호리미야 16』, 『소년A 살인사건』, 『눈물 없는 뜨개』,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선입선출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내키는대로 할까요.

 

 

오늘 저녁은 회식이 있습니다. 책 읽기는 읽을 책만 한 권 챙겨두고, 내일부터는 자전거 포기하고 도로 자동차 출퇴근으로 갑니다. 어제 저녁 퇴근 후에 발생한 허리 통증이 자전거 때문에 악화되는 것 같아 잠시 쉴 생각입니다. 코어근육 키우라는 말에 자극 받아서 이제 다시 플랭크로 돌아가야죠. 크흑. TTS와 함께하는 플랭크.... 안되면 플랭크 말고 옛날 옛적에 했던 108배로 돌아가렵니다.OTL

 

 

 

덧붙임. 알라딘 티셔츠는 호작도입니다.'ㅂ' 유령은 G가 요청해서 하나 구입해뒀으니, 저는 진한색의 호작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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