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링이 지키고 있는 메기네 장터(...)에서 100만 골드 상자를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나인을 영입하고, 풀 자이라를 영입한 뒤에 내내 모아두고 있던 포인트를 털었습니다.

 

구입할 때는 몰랐는데 보고 있노라니. 하하하하하하. 메이링의 한 마디가 매우 가슴에 와닿습니다. 50만 골드를 구입하면 "큰 도움이 되겠구려."인데, 100만 골드를 구입하니 "주군, 루인 경이 100만 골드 상자를 특히 좋아할 것 같구려."로 한 단계 진화합니다. 이야아아... 루인, 미안해. 내가 암 프라우를 영입한 뒤에는 오벨리스크 뛴다고 스킬작 하면서 30만 골드씩 털어쓰고, 15강 무기 만든다며 몇 백 만 골드씩 갖다 썼지. 내가 미안해.....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또 골드 벌이를 해야지요. 주말에는 묘믹이 등장하니 그간 모아둔 행동력을 털어 넣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행동력이 부족하면 뭐, 재화를 털어야 할 거고요.(먼산)

 

 

로오히의 재미는 내가 좋아하는 영웅에게 여러 재화들을 몰아 주어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각각의 영웅이 나름의 쓸모가 있으니, 빛 요한은 외모로 쓸만하고(...) 불 요한은 메기 말고 장어 잡을 때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목요일의 풀메기에는 요한도 쓸모가 있긴 하다니까요. 불굴보다는 치명타 확률 올리는 쪽이 의미 있지만.

 

3월 중에는 물 요한도 나온다니 어떤 뒷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훗. 오늘 업데이트 끝나면 루실리카 복장도 풀리니까, 드디어 그 홀터넥 뒷 부분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확인할 수 있겠군요! 다들 그 뒷 부분이 깊게 파여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암 루실리카는 월말에 나올테니 경험치 물약-청포도물약이나 준비해둬야겠습니다. 아니, 어차피 안 쓰고 신나게 뱅글 돌리겠지만 그래도! 지금 빛 시안과 어둠 솔피 동시에 키우다보니 여력이 부족하더라고요. 둘다 53렙까지는 그냥 올리고, 나머지는 물약으로 채울 겁니다.

 

 

그러니 퇴근하면 잊지말고 업데이트 해야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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