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갑자기 원격 회의가 잡혀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었지만 어쨌건 안절부절 못하면서 내내 뻗어 있었습니다. 이런 성격 참 안 좋은데 고치기 어렵네요. 하. 올해는 그냥 얌전하게 지내야지.ㅠㅠㅠㅠ 그랬는데 왜 또 일을 벌였니.ㅠㅠ
그 와중에 데드라인 메일이 하나 날아와서, 네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를 알리고. 물론 데드라인 무시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서요.ㅠㅠㅠㅠ
마음의 평안을 위해 오늘은 날림으로 올려놓고 책 읽으러 갑니다.
한창 읽고 있는 전자책은 퇴마하는 톱스타.
일단 10권까지 구입해두었는데, 11권과 12권은 볼지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일단 10권까지 보고, 결정하려고요. 다 읽고 나면 종이책으로.
미신의 연대기. 어제 서문 읽다가 잤습니다. 덕분에 꿀잠을.... (...)
일단 서문만 무사히 넘어가면 괜찮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백백교 이야기가 있다길래 기대중이고요. 하지만 지금 봐서는 오늘도 꿀잠일듯.
그리고 10분 뒤. 으아아아악.;ㅂ; 10권 끝이 절단신공이야! ;ㅂ;
11권과 12권 결제는 내일의 제게 맡기고 종이책 읽으러 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