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네요. 2021년에 알라딘에서 도합 얼마나 썼는지 계산해본다고 하고는 까먹음. 가격 기준은 정가입니다. 목록에 정가를 적어둬서 그렇고요, 할인가는 거기서 대략 10% 줄여 쓰면 됩니다. 도서 할인은 10%고, 도서정가제에 포함되지 않는 건은 넨도로이드, 원서, 잡지, 영상매체 정도입니다. 섞어서 할인 받긴 했는데. 음. 알라딘 구입 총액과 전자책, 종이책 정가 기준 총액을 보겠습니다. 조아라 결제 금액은 2021년에 50만원이었고요.

 

다만 가격 정리하다가 몇 가지 목록 수정을 했습니다. 유루캠, 골든 프린트, 어제 뭐 먹었어 등의 시리즈가 분리되어 있어서 통합 수정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략 3건 정도 오차가 생기는군요. 나중에 수정해야.... 하고는 까먹겠지. 맨 아래에 추가 수정 내용만 달아둬야겠습니다. 통계 오차가 있다면 그 때문일거라고요.

 

 

2021년 조아라 및 알라딘 구매내역(정가기준)
구입처 정가 할인가
조아라 500,000원 (할인없음)
알라딘 종이책 2,264,410원 2,037,969원
알라딘 전자책 1,671,900원 1,504,710원
기타(넨도로이드, 블루레이, 달력) 387,030원 (구입가)

앞서 언급했듯이 종이책과 전자책은 10% 할인을 해야합니다. 일단 기타 부분에 있는 금액은 주문 당시의 구입가-정가를 기록했습니다. 종이책에는 원서와 잡지도 포함되어 있으니 실 결제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거고요. 다만 연말정산 당시 문화비로 잡힌 금액이 3,365,005원. 조아라가 포함 안 되었을 거라 단언한 이유는 제가 잊은 알라딘 및 기타 공연 등등의 결제 내역이 있을 거라 그렇습니다. 리디북스도 소량이나마 있고요. 그래서 아닐 거라 단언했는데, 지금 보니 확신 불가이긴 ... ... 하지만 조아라 결제할 때 이거 도서 공제로 할거니? 라고 묻는 말이 없었단 말이닷!

 

어쨌건.

그 많은 카드결제액이 어디서 튀어나왔을지, 잠시 외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흠흠. 어쩐지, 최근에는 사은품 안 받고 일단 열심히 포인트 쌓아두었더랬는데 지금 14만원을 넘었더라고요? 이걸로 뭘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하렵니다.

 

 

 

맨 위의 사진은 트위터에 올렸던 걸 백업했습니다.

https://twitter.com/esendial/status/1488280342947500035?s=20

 

Kirnan on Twitter

“NHK 아침 뉴스에 우메즈 카즈오라는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범상치 않은 옷차림이라. 검색해보고는 알았다. 줄무늬 옷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신작 발표와 전시회, 영화화 등의 이야기가 오간듯.

twitter.com

 

NHK 아침 뉴스에 굉장히 독특한 이미지의 할아버지가 등장했는데, 85세의 고령에도 신작을 발표한다!는 분위기더군요. 그림체가 매우 익숙해서 이거 뭔가 하고 검색했더니 까날님의 트윗이 잡힙니다.

 

https://twitter.com/kcanari/status/1289176948392882176?s=20&t=1aPXNXkwrsfgP7xBor2OJw

 

까날(오승택) on Twitter

“우메즈 카즈오 선생은 언제나 빨강, 흰색 줄무늬 셔츠만 입고 다니시는데, 월리를 찾아서보다 이쪽이 먼저.... 사실 다 같은 옷은 아니고, 보면 옷마다 줄무늬 숫자가 다르거나 한다.(옷장에 40

twitter.com

 

빨간 줄무늬를 매우 좋아하신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복장을 하신다 했더니. 아니, 그랬는데. 이 할아버지가 이토 준지 스승이라고요?; 그제서야 TV 뉴스에 잠깐씩 등장하는 그림들의 기괴함이 이해됩니다. 익숙한 그림이라 생각했더니 이토 준지와 같은 결이어서 그랬군요.

게다가 자주 언급되는 작품인 표류교실은 저도 들어본 적 있습니다, 안봤지만. 취향에 맞을리 없는 작품이지요.(먼산) 여튼 이번에 신작을 내신다니 활발한 활동 응원합니다. 저도 나리타 미나코나 하츠 아키코의 화업 50주년 전시회에 가서 .. (응?) 지난 전시회에서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도 나온다면, 사이퍼나 내추럴의 그 그림은 복제 원화로 다시 등장하면 보고 싶네요. 하... 그 때 샀어야 했다라며 지금도 후회중이지만, 이미 지나간 일인 것을요. 그나마 전시회가 코로나19 전에 열렸다는 점에 감사해야죠.

 

https://twitter.com/esendial/status/962622578698305536?s=20&t=mjQXEHy9IBeTYWcdJmN4bA

 

Kirnan on Twitter

“@kcanari 그렇지 않아도 원본이 참 예쁜데... 그런데...;ㅂ; 개인적 취향은 알렉산드라이트 쪽이지만 원화는 CIPHER랑 꽃보다도 꽃처럼 쪽이 더 예쁘더군요. 제가 보고 홀랑 반한 원화는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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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는 그만하고 슬슬 오늘의 읽을 책을 처치하러 갑니다. 어제 두 권 처치했으니, 오늘도 무사히 두 권! 덕분에 전천후 연예생활백서 읽는 속도가 더딥니다.'ㅂ'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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