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슬픕니다. 제목은 하얗게 불탔다지만 사진만은 빨강빨강 화사한 한복입니다. 지난 주말의 국악한마당 보다가 홀린듯이 사진을 찍었더란. 진짜, 요즘 유행하는 한복이 어떤지 궁금하면 국악한마당을 보면 되겠더군요. 춘향가의 어사출두를 부르는데, 안에는 붉은 도포, 두루마기는 색조를 낮춘 시스루였습니다. 나중에 국악한마당 다시보기 올라오면 꼭 챙겨둬야지... 진짜 멋지더군요. 혹시나 다른 경로로 올라왔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이 분의 다른 버전 어사출두는 있습니다.

 

https://youtu.be/dlyH7bS0MXo

 

저 붉은 도포자락이 멋지다보니 영상 올라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KBS 전주 힘내라! >ㅁ<

 

 

 

https://www.youtube.com/watch?v=V_X6fVvwqrI 

 

 

올리는 김에. 불후의 명곡도 KBS 전주가 올리더군요. 올린이의 설명이 매우 웃겼습니다. 썸네일 만들 시간도 아까우니 일단 올린다고요. 그렇습니다. 엊그제 들은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이거였습니다. 훗후후후후후후.

 

 

 

왜이리 맛이 갔냐면, 대략적인 업무 마감이 오늘 끝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내일이랑 모레 휴가내는 건 안되겠지만, 모레는 조퇴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시간만 맞는다면 일찍 서울 올라가서 손목 물리치료 받고 싶지만. 하.하.하. 그냥 다담주 휴가기간에 받는 걸로 해야지요. 업무 마감이 대강 끝났으니 그 다음에 해야 하는 건 2021년 독서기록 정리랑, 연말 정산 준비랑.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1월 중에는 다른 쪽으로 사고칠 계획이라, 그게 되면 내년에 또 이모저모 많이 바뀔 겁니다. 또 이사를 할 가능성도 생기는군요. 그거야 문제 안되지만, 당장 1월 중으로 책장을 새로 주문할 생각이었던 터라, 조오금 고민은 됩니다. 크게 조립해도 나중에 분해해서 이사하면 되지만, 이사한 번 하면 가전이고 가구고 고생하잖아요. 안 옮기는 쪽이 최선이지만 과연 그게 가능하려나.

 

 

일단은 제가 사고 친다고 될 일은 아니니 두고 봐야합니다.-ㅁ-a 저는 그저 기회에 도전할 뿐이고, 되느냐 아니냐는 그 다음 문제. 아, 집 산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살 돈 없어요. 하하하하하하...... (영혼 없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