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진정성의 콜드브루. 이것도 콜드브루라 카페인이 세더군요)

 

 

 

큰일 났다...! 카페인 과다다아아아아아! ;ㅂ;

 

요즘 카페인에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긴 한데, 오늘은 점심 전에 카페인 섭취를 다 끝냈다고 안심했거든요. 근데 오늘 예정되어 있던 행사에 들어갔더니만 커피를 주네요. 그것도 카페인 세기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의 커피입니다. 하. 내일 마셔도 되는데 아무런 생각 없이 홀랑 먹었다가 지금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있고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오늘치는 대강 작업했습니다. 오늘 예정이었던 출장은 그냥 넘기고, 출장갈 수 있을지 어떨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목요일 출장 건은 유지하고. PT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1차 작업이지만 아마도 이대로 가지 않을까요.

 

 

최근 주변에서 피폐물이 좋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초창기에 접했던 피폐물인 유리엘리의 소설을 꺼내 읽고 있습니다. 다시 읽자니 내적 서사가 참 많다 싶지만,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 읽을만 합니다. 저 망나니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알고 있잖아요.-ㅁ-

 

 

그나저나 주인공의 여동생은 매번 책 꺼내 놓고 손대지 못하는데, 언제쯤 손댈 수 있을까요. 오늘 시도는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하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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