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이사합니다.
또 이사냐!라는 단어가 제 머릿 속에서도 탭댄스를 추고 있는데-덕분에 머리가 울립니다-비용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다니까요.

운영하는 블로그가 현재 두 개입니다.
하나는 비공개이고, 하나는 여기. 비공개 블로그는 주소를 S에게만 가르쳐줬다고 기억하는데 최근 S가 인터넷을 거의 못합니다. 들어오는 사람이 저 하나라는 거죠. 그러다 보니 요 얼마전부터 양쪽을 합쳐둘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정 비용이 각각 1만원씩 드는데 합치면 반으로 줄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일환으로 여기에 閉라는 폴더를 만들어 그 쪽 자료를 조금씩 옮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그 쪽 블로그의 계정 만기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리되니 또 고민되는게, 주소는 그쪽 블로그가 마음에 들고 메인 블로그는 이쪽이니까요.


이 계정 만기는 아마 내년 3월일겁니다.
일단 이쪽 계정으로 글들을 다 옮겨두고 저쪽을 청소 깨끗이 하고 태터 새 버전으로 깔아두고 스킨까지 다 바꾼 다음에 이쪽 자료를 통채로 들어 옮길 예정입니다. 이렇게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이사를 해줘야 계정 백업이라든지 태터 백업 등을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애써 위로하고 있지만 이사하는 저도 번거롭습니다.ㅠ_ㅠ
주소 3글자 줄이려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흑흑흑;
새로 이사하게 되면 그 때 또 여기저기 알림 글 올리겠습니다. 그래봐야 세 군데 알리면 되겠군요. 생협, 봄,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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