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불프람에게 엊어준 늑대귀. 개가 아니라 늑대인듯 합니다. 프람의 이미지는 개라해도 보통의 개가 아니라 늑대개에 가까운 쪽이거든요. 같은 개과인 슈나이더는 슈나우저나 리트리버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 이름을 보면 절대 슈나우저다........ 슈나우저....

 

 

오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어서 Take My Money를 외치며 들어갔지만, IOS에서의 결제 오류로 인해 인앱결제가 안됩니다. 엊그제 적어 두었던 여러 지름 목록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겁니다. 흑흑흑.

 

어제 글 안 쓴 건 오늘 아침에야 깨달았습니다. 안쓴-이 아니라 쓰는 걸 잊은 가장 큰 이유는 소설입니다. 어제 8권짜리 소설 하나 달렸다가 잊었네요. 세트로 구입한 8권짜리 판타지를 다 읽고, 이제는 한 권씩 보고 있던 다른 소설, 마저 구입해서 달릴 생각입니다. 하. 최근에 배당금(...)이 들어온 덕에 문화비로 쏠쏠히 쓰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 동안에는 신나게 책읽는 걸로.

 

오른손은 엑스레이 추가 촬영결과 잘 붙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 잘 붙었다는 말이 왜이리 반가운지.ㅠ_ㅠ 깁스를 막 벗었던 때보다 붓기도 덜하고, 통증도 덜하지만 편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은 여전히 있으며, 아직도 무언가를 잡을 때는 아픕니다. 오른손을 써서 세수하는 것도 가볍게 문지르는 동작까지만 가능합니다. 벅벅 문지르지도 못합니다. 통증이 바로 찾아오니까요. 각도에 따라,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옵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두 달, 아니 그 이상의 고통을 가져오는군요. 하하하하...

 

심신을 달래기 위해 다시 책 읽으러 갑니다. 통령님의 꼬까옷은 조금 뒤에 올려보지요. 아, 잊지말고 꼬까옷 하나 더 뽑아서 암통령님께도 입혀드려야겠어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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