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에 삼탕 쯤 되는 사진도 있지만, 사진 폴더 정리를 위해 다 털었습니다. 올리고 하드 비워야죠.

 

 

기회가 된다면, 이 아니라 올 여름 중 한 번쯤 청담 지점에 가볼 생각입니다. 하루는 시간 낼 수 있을 거예요. 청담에서 판다는 아포가토도 매우 궁금하더군요.+ㅠ+

 

 

 

팔 골절 이후 술은 철저히 피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되고요. 문제는 재활인데, 이것도 서울 다녀야 하나 고민 됩니다. 아니면 마사지기를 하나 사놓거나?

복순도가 막걸리는 스파클링 막걸리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텁텁하지 않으니 막걸리의 그 탁주맛을 즐기신다면 밋밋할 수도 있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쟁여두면 홀랑 다 마실거라 못산다 생각할 정도로요.

 

 

 

본가에서 재택근무 하던 어느날. 배달 음식은 거의 안시키지만, 서울에서는 할만 합니다. 내집도 아니고 남의 집이니 거리낌이 없지요. 새우랑 뭐더라...? 버거류는 튀김이니 매장에서 먹는 쪽이 제일 좋지요. 그래도 차선책은 됩니다.'ㅂ' 하. 사진 보니 먹고 싶다...

 

 

카페진정성의 밀크티 키트는 찬장에 몇 개 보관중입니다. 맛있는데, 진짜 맛있는데, 들어간 설탕을 보고는 두 번 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올 여름 중에 한 번은 더 해먹을 겁니다.

 

 

 

몽슈슈의 블루베리요거트롤입니다. 크림이 살짝 새콤한, 요거트 크림맛이지요. 아마 신세계 갔다가 집어왔던 알인가 봅니다. 혼자서 한 통 신나게 잘 먹었습니다. 가깝다면 종종 먹겠지만, 본가 올라가서 신세계 가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뭅니다. 이번 주, 도전하고 싶지만 체력이 안 따라줍니다.ㅠㅠ

 

 

 

 

올 상반기에는 순대도 꽤 사다 먹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참 좋지요. 소주는 안 마시는 터라. 하하. 보통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데웁니다. 이날은 사온 그대로 잔뜩 담았지요. 남은 건 그 다음날의 끼니입니다.

 

 

 

 

시즌 음료인 슈크림라떼. 슈크림이 아니라 더블크림이겠지만 어쨌건.

 

 

 

 

괴식이 아니라 당면입니다. 키트 사다가 집에서 조리한 찜닭에서 당면만 호로록 건져왔습니다. 찜닭은 한 솥 가득 사진 밖 저편에 있고요. 거기에 집에서 얻어온 찰밥이 추가됩니다.

 

 

 

 

스벅 티라미수와 커피. 커피는 아마 토라자나 만델린 중 하나일 겁니다.

 

 

 

탕수육과 쫄면. 거기에, 찜닭에 양배추를 추가한 모양새네요. 탕수육은 오뚜기 냉동 탕수육을 에어프라이어에 꽤 오래 돌린 겁니다. 바삭바삭한 고기 튀김리 되더라고요. 소스 없이도 괜찮습니다.

 

 

 

 

찜닭 양념 남은 걸 털어넣고 거기에 우동면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네요.-ㅠ-

 

 

 

 

냉동 야채튀김은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고, 카카오메이커스의 제주메밀국수를 곁들입니다. 국수가 아니라 튀김이 메인이거든요. 역시 저는 메밀국수보다 밀가루국수가 좋습니다. 쓰읍.

 

 

 

연어용 간장은 그냥 메밀국수 장국을 씁니다. 간 맞추기도 편하고, 다른 부재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이게 최선이죠. 국수먹을 때도 쓰고, 연어 먹을 때도 쓰니 일석이조. 옆은 얼음 넣은 맥주입니다.'ㅂ'

 

 

 

이 날은 얼음 넣은 밀크티에 스타벅스 브라우니. 피칸 브라우니는 매우 진하고 찐덕찐덕합니다. 매우 진함.;

 

 

 

펀샵에서 구입한 대전 쪽의 에그 타트트입니다. 일반 에그타르트보다 키가 크더군요. 보통은 야트막한 틀에 굽는데. 이쪽은 딥디쉬피자...도 아니고, 종이컵보다는 조금 키 작은 킾은 틀로 구웠나 봅니다. 맛있지만 가격과 배송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매장에 가보고 싶지만 멀다..ㅠ_ㅠ

 

 

건강검진 받은 후의 집시 슈니첼. 느끼한 게 좋으면 사냥꾼-예거슈니첼을, 짜고 매콤새콤한 소스가 좋다면 지고이네르 슈니첼. 이날은 소스도 그렇지만 감자 튀김이 생각났지요.

 

 

 

 

컵케이크형 치즈케이크는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회되면 주문해봐야지. G릐 생일선물로 들어온 케이크라 저도 물어봐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듯 블루베리였어요.

 

 

 

 

맥주들은 앞서 올렸고.

 

 

 

마지막은 시폰캐이크 푸딩. 푸딩은 올여름 휴가기간 중 한 번 제작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팔이 나아야 가능하지만요.....

 

 

 

최근에는 부상으로 사진을 거의 못찓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7월 말에나 올리겠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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