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타자중. 퇴근 직전에 미끄러져서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그 결과가 이거. 손목 통증이 심해서 운전 포기하고 걸어서 병원에 갔고요.
엑스레이로 부족해 CT촬영까지 했고, 그 직후 뼈를 맞춰 깁스했습니다. 뼈가 똑 부러진게 아니라 삐죽삐죽 부러짐.... 다행히 수술은 안했습니다. 흑흑. 뼈맞출 때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잡아당겨 맞추는 방식으로 끝. 통증이 심했을 건데 잘 참는다고 의사 선생님들이 감탄하시더라고요.
그런 연유로 한동안 긴글은 무립니다. 깁스는 6주 예정. 더위 중의 깁스라 걱정이네요. ㅠ 별탈없이 지나가기에 6주는 긿다.......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