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이라, 자기전에 김비서(KBS)의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보고 있다가, 옆에 있던 손수건을 집어들 뻔 했습니다. 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사망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스라엘은 용서하면 안되는 존재로 비춰지고.-_- 하마스나 이스라엘 강경파나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는 같군요. 보고 있노라면 몇 년 전-보다는 훨씬 더 전의 일이지만, 그 때의 여러 사건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니까요.

 

 

어쨌건. 사진 속의 뿌링크림 요괴우동은 구입할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내려놨습니다. 조리법을 들여다 보았더니, 마요네즈가 있더라고요. 크림소스는 이해하지만 거기에 마요네즈는 음.... 으으으음. 참을거예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들을 일단 털어야지. 지금 냉동고가 가득차 있거든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 한가득이라 문제지만. 다 냉동식품들이라 그렇습니다.

음식 만들 때는 좋지만, 만들고 나면 입맛이 싸악 달아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도시락으로만 가끔 싸가는 정도라. 쌀 소비가 매우 적지요.

 

 

지금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분석하는 모습 보고 있는데 하...;ㅂ; 죽어간 어린이들과 남아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통장을 더 털어야 하려나봅니다. 국경없는의사회도 폭격했다고 하니 얼마간이라도 후원금을 보태야겠네요.

 

https://msf.or.kr/article/msf-statement-damage-to-msf-clinic-in-gaza

 

가자지구: “이스라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가 파괴됐습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진료소 외부. ©MSF 지난 5월 16일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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