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들은 최근 이벤트로 각성 및 초월 이벤트를 진행한 암속성 슈나이더를 제외하고는 다 30렙입니다. 그나마 풀 슈나이더는 엊그제  초월해서 1렙으로 돌려뒀지만요. 오늘이 슈나이더 생일이라 경험의 파편 효과가 있음을 깨닫고, 달려서 세 속성 모두 60렙을 달성해줄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생일 생각을 못한 덕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네요. 끄응. 그냥 2주년까지 천천히 올릴까, 아니면 한 번에 달릴까...?

 

전자가 유력한 가운데, 트위터에서 어느 분이 성덕 슈나이더 이야기를 하시길래 배경화면을 크롭해봤습니다. 평소 영웅들의 모습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던 꼬꼬마 수인기사가, 발터를 만나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는 걸 보니 정말로 성공했다 싶네요. 그 옆에 뭉개고 앉은 건 빛 속성 그룬델인가! 거기에

 

https://twitter.com/dawnchick01/status/1388060739835891715?s=20

 

새벽닭 롷 엘리트 스포할거임 on Twitter

“바네사 표정이 너무 ㅋㅋㅋ 꼬리... 다음번 내 생일 때 만지게 해달라고 부탁하면 실례겠지 하는 시무룩 표정임”

twitter.com

바네사의 저 눈길이 꼬리에 닿아 있는 건 맞고요!

 

그룬델과 슈나이더의 관계가 문득 궁금합니다. 마수와 수인의 차이만큼 크겠지만.. 하여간.

 

 

어제는 퇴근 후에 비대면 회의가 있었습니다. 패널로 참석한 터라 넋이 나가 있었고...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자리였다고는 해도 관련 자료 들여다 보는 건 해야죠. 덕분에 그거 끝나고 나서는 그대로 뻗었습니다. 퇴근하기 전까지도 끙끙대다가 끝나고 나서 해방을 외친다는게 참. 그럴 거라면 진작에 좀 준비를 하지 그랬니.-_-

 

 

무인양품 행사가 10일까지라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여기가 신장 면화 건이 얽혀서 골치아픕니다. 하. 써글. 중국 시장이 크더라도 그냥 버리지 그랬니. 인권유린이 묻은 브랜드는 안쓰는게 좋은데, 대체제가 마땅치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마데지나를 치우기는 참 어렵네요.

엊그제 캔 따다가 생긴 영광의 상처 때문에 캔따개는 필요하고, 제과제빵은 안해도 가끔 필요하다 생각하는 거품기와 알뜰 주걱은 사둬야 하고요. 하지만 무인양품의 다운그레이드 복제인 J는 안 쓸거고, 시골에서 이런 물건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장소도 없고 말이죠. 필요와 혐오 사이에서 누가 이길지는 주말 동안 두고 봐야겠습니다. 흑.

 

일단 로오히 5월 결제부터 하러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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