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골이 당깁니다.(먼산)

 

 

그러니까.

9월에 제가 슬쩍 말 얹으면서 상황은 시작되었고, 11월인가에 한 번 털어서 정리해줬으며, 최종적으로 예산 남은 걸 닥닥 긁어 쓴다기에 적어도 12월에는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이야아.

 

아니, 그 때문에 5만건짜리 데이터 검수도 했고, 그걸 줄여서 최종 견적까지 받아줬는데, 그랬는데 추가 견적이 필요하다고 타 업체에 견적 받아 달래요. 담당자가 신참이라 대신 연락해주겠다 하고는 견적 달라고 다른 업체에 연락했는데, 해당 업체에서 데이터가 많아 견적 뽑기가 쉽지 않다고 오늘 오전까지는 해주겠답니다. 자아. 오전은 몇시까지? -_-

 

 

그 때문에 업무 마감 못하고 딜레이 되고 있는데, 중간에 견적 받아 주겠다고 한 덕분에 저만 골치 아픔. 그러게 차라리 업무를 통째로 맡았다면 나았을 건데, 중간에 끼어 들었다가 이 꼴 나는 거져. 하하하하하하하.

덕분에 오늘도 강한 빡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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