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위터와 카카오톡을 보고 있다가 떠오른 궁금증들 정리.

 

 

 

엊그제 올라온 밈은 "아시아 최상위 대학 재학생에, 4개국어 및 5개 컴언어를 구사하는 내가?" 였습니다. 해당 트윗은 현재 비공개처리된 듯. 하지만 캡쳐 사진은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저런 트윗이 튀어나왔는지 맥락을 파악하기도 쉽진 않군요. 궁금하지만 일부러 알아볼 생각은 없습니다. 올라온 뒤 순식간에 온갖 사진에 붙어 돌아다니더랍니다.

 

twitter.com/pan_LnP/status/1298158776688631808

 

피읖 on Twitter

“아시아 최상위 대학 교수에, 4명의 조교 및 5개 이볼을 다루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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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묵 버전은 보고도 수긍이 가는 수준이었지만 뭐.-ㅁ-

 

 

오늘 타임라인의 화제 정리하기.

 

1.트위터 타임라인에 작가의 해석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더랍니다. 그 원인이 된 트윗이 뭔가 했더니만, 아마 이쪽이 아닐까 싶네요.

 

twitter.com/LOONG_OP/status/1298654478246109185

 

로옹 on Twitter

“이게 문제임 창작자로써의 선을 넘음 작품을 보고 어떤 의도가 숨겨져있는지 그 장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독자의 몫임 근데 랑또 작가님은 그걸 일일이 자신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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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들고 왔지만 전후 사정은 대강 이런 모양입니다.

 

0. 가담항설이 며칠 전 급작스런 전개로 완결. 이쪽도 이런 저런 말이 많은데, 작가의 건강문제로 일찍 완결되었으나 건강에 무리가 올 정도로 연재하게 한 플랫폼 - 네이버에 대한 비난은 없다는 트윗도 보았음. 물론 플랫폼이 작가를 통조림™하지는 않았지만, 주간 연재는 웹툰 작가를 소모하니까 문제라는 이야기.

 

1.1 0과 1에 이어서. 가담항설의 뒷 이야기 혹은 그 사이에 그리지 못한 이야기에 대해 작가 후기에서 길게 적었던 모양. 그리고 그 반응은 위에.

 

1.2 작가의 해석과 독자의 해석, 그리고 작가가 독자의 해석을 날로 먹은 조앤 롤링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끗.

 

 

2. 성교육 관련 도서 배포와 회수.

이쪽도 조금 말이 많지만 어찌 보면 관련자라 일단 입다물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어린이단체-라고 적지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리고 다른 단체에서 함께 성역할 및 성교육 관련 도서를 배포했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몇 십 년전에 나온 그림책이어서 검증되었다고 본 모양인데, 국회에서 이를 지적했던 모양이지요.

 

 

news.v.daum.net/v/20200826203205904

 

여가부 '선정성 논란' 성평등 어린이책 결국 회수..교육계 우려도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성평등 어린이책 7종을 배포했던 학교에서 회수하기로 했다.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논란이 시대착

news.v.daum.net

실제 몇몇 그림들을 보면 매우 적나라합니다. 하지만 그 적나라함은 야하다거나 포르노라고 볼 수준이 아닙니다. 그저 생물학적인 이야기입니다. 생물학적이고 인체해부학적인 그림을 두고 이것은 포르노다!라고 하는 모양새거든요. 다만 유치원~초등교육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르게 봅니다. 실제 학부모 민원이 들어올 수도 있고, 학생들이 이를 포르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요.

 

 

국회에서 저 사안을 지적한, 꼬집은, 트집잡은 의원이 미통당이라 말입니다. ㅇㅅㅇ의 말 거르기도 그랬듯 이들이 지적하면 거꾸로 받아 들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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