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른 수요일보다 유독 긴 것은 오늘 정말로 바빴기 때문입니다. 가전제품이 들어오는데, 에어컨은 설치가 매우 오래 걸리는군요. 타공이 문제입니다, 타공. 게다가 설치하고는 그 뒤에 신경써야 하는 과정들이 많더라고요? 여튼 오전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조근 + 야근의 날이라 체력은 바닥입니다. 그래도 체력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원인 하나는 치웠습니다. 다만 오늘도 모마녀님이 입주전 베이크라는 중요한 팁을 주셨기에.... 이것도 해결해야지요. 근데 언제하나.=ㅁ=
17시 예정이던 로오히 점검은 길어지나봅니다. 지금 들어가보니 18시로 조정되었네요. 그러니 라플라스를 뵈올 시간도 조금 더 뒤로 밀립니다.
라플라스 할아버지,
오늘의 야근을 무사히 마치옵고, 내일 올려야 할 공문을 제대로 올리고, 금요일의 출장이 평안하도록 기원합니다. 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