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편집하기 용이한 프로그램을 좀 찾아야겠습니다. 귀찮지만 그림판으로 작업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겠지요. 지난 번에 윈도 시스템 복원처리를 하면서 편집 프로그램을 날렸더니 상당히 번거롭네요.

 

일본 스타벅스에서 오늘 신상품을 올린다 하여 궁금한 김에 들어갔습니다. 계절 상품을 골라 보니 저렇게 종류가 많은데, 상당수는 스타벅스 도쿄 로스터리 한정과, 이전 시즌에서 넘어온 겁니다. 오늘 올라온 신상품은 중간의 파랑 고래 상품들뿐인 걸로 압니다. 온라인 스토어 한정 판매 상품들이라 오늘 아침부터 일본 스벅 홈페이지는 트래픽이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에도 한국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마음에 든 한국제품도 구입하지 않았으니 일본제품도 마음에 들면 배송대행지 써서 주문할까 했지만 그럴 일은 없겠네요.

홍자몽요구르트케이크는 조합이 상상의 범위 안이나, 사진만 봐서는 홍자몽이 아니라 연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아니, 요구르트 대신 그릭요거트나 치즈쓰면 술안주죠. 중간에 등장하는 파랑과 산호빛의 상품들은 손이 안가고. 지금도 작년에 놓친 스벅 유령 머그가 떠오릅니다만, 이 고래는 그만큼 구입할 마음이 안드네요. 차라리 글라스머그 골드쉘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살마음이 드는 건 아니로군요.
해바라기와 불꽃놀이는 여름의 계절 싯구에도 들어가니. 점포 한정으로 나온 도쿄 핑크 달마 머그는 그냥 사진으로 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도쿄로스터리 한정 음료가 있어, 맨 아래까지 캡쳐해서 붙여 올렸지만, 크흑.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니, 이 모두 자제신의 보우하사 덕분입니다. 마음이 동하지 않았으니, 실용품 구입하려 잠시 다녀오겠습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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