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트위터. 어느 분이 체형 설명하면서 올린 이 여우 인형을 보고 눈이 휙 돌았습니다. 아. 이거 정말 귀엽네요.

발단이 그러했으니 전개 단계는 검색입니다. 이 여우의 정체가 뭔가 싶어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돌렸더니 사이트가 하나 나옵니다.

 

 

https://otakumode.com/shop/5a6177b78d3ff91849c0d09b/Welcome-to-the-Koshikake-Village-Animal-Plush-Collection-Big

 

Welcome to the Koshikake Village Animal Plush Collection (Big)

Koshikake is a welcoming village where all kinds of animal friends such as Chibesuna the Tibetan sand fox and Biroko the shoebill like to sit together and enjoy each other’s company. Don’t let their aloof expressions fool you, as they would love nothing mo

otakumode.com

이미 품절이지만, 오타쿠모드라는 이름의 저 쇼핑몰에서 판매했던 모양입니다. 다행히 이름이 나오는 군요. 저 여우의 이름이 Chibesuna고, Amuse에서 제작했답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도 검색 몇 번 돌려보다가 영어 호환 문제로 포기했는데, 힌트는 의외로 쉬웠습니다. 치베스나를 그대로 검색어로 썼더니 바로 나오네요. 티벳여우가 치베스나, チベスナ였던 겁니다. 아마존에 넣었더니 바로 답이 나옵....

 

다만 아마존에서도 이미 품절이고, 마리당 가격이 상상 초월합니다. 프리미엄이 붙은 모양이네요. 루리웹 등지에서는 월요일의 표정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더군요.

 

매우 귀엽지만, 비용 문제로 얌전히 마음은 접었습니다. 핫핫핫....

결국 오늘의 글은 검색 백업용이로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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