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에 따라 써봅니다.

누가? I = 我 = Kirnan

언제? 지금, 2019년의 마지막.

어디서? 여기서.

무엇을? 통장잔고를.

어떻게? 카드를 긁음으로써.

왜? ... 마감일이 토요일이거든요.

 

 

 

육하원칙에 의한, 지름 통보서 완성. 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카드 명세서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통장잔고를 화사하게 불사를 지름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무엇을 지를지는 물건들이 도착한 뒤에 자세한 내용을 읊을 수 있을 것이나, 완료일이 반년 뒤인 것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미치지 않으면 못지른다 생각했는데, 언젠가 파트로누스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렇게 나마 조금 달성해볼까도 합니다. 아니, 뭐, 배째는 거죠.

 

무엇인지는 다음에. 아무래도 저는 통장잔고가 부족할 때 위기감과 부채감과 고삐를 당길 필요성을 느끼는 모양이니, 지금 두 달치 월급을 털어 넣는다면 내년의 제가 앞으로는 알아서 할 겁니다. ... 아마도.

 

 

덧붙임.

내년 생일 선물은 이걸로 받을까 합니다.

https://www.lego.com/ko-kr/product/bookshop-1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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