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우울모드로 돌변, 인간이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짧아지니 우울모드도 심각하게 돌아가는 군요. 아직 추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모양이라니. 추분에서 동지 사이가 극심하게 두려워집니다. 체력이 달려서 몸이 휘청거리기도 하고, 다이어트도 제대로 안되어 또 우울모드로 들어가고. 그리하여 잠정적으로 블로그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믿으심 골룸.
▼낚인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_-;
※타이틀을 「학교(일&취미)를 그만두는(멈춘다) 것으로 했습니다.」(으)로 설정하는 것.
지뢰 배턴입니다.
▼보자마자 하는 배턴←이것 대사
※본 사람 반드시 할 것…금방 할 것.
[색] 靑. 靑出於藍靑於藍의 藍도 좋아함
[번호]1, 3. 7, 13 등의 소수(1은 소수가 아니지만 넘어가자)
[동물] 고양이. 아름다운 고양이라면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음료]주로 홍차파. 최근엔 차이 및 밀크티에 빠져 있음. 몇 달 지나면 이번엔 카페라떼에 올인 할 것임.
[소다] 안 마심. 그나마 마신다면 레모네이드
[책] 작은인간(인문), 키친(소설), 거의 모든 것의 역사(과학), 여행기류 다수, 사진집(주로 고양이)
[꽃] 그닥? 하지만 먹는 나무에 달린 꽃은 다 좋아함.
[휴대폰은 뭐야?]애니콜
[컴퓨터로부터 멀어질 수 있어?]아마도? 대신 책이나 천이나 노트와 연필이 있어야 함. 마비질을 그만두면 상당히 멀어질 수 있겠지.
[난투의 싸움한 적 있어?] 없지.
[범죄 범한 적 있어?] 공문서 위조 등등?
[물장수/ 호스트가 오인할 수 있던 적 있어?]설마.
[거짓말 한 적 있어?]석가모니나 예수도 거짓말은 했을걸?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있었을거야, 아마도.(아마도가 포인트)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친구라면. 애인이라면 없음. 아, 키스가 포인트인가. 볼 뽀뽀라면 해봤지.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아마도? 고등학교 때 저지른 일들이 좀 많은지라.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원래 사람은 누군가를 이용하며 살아가지 않나?
[사용된 것은?]마음이겠지. 친분이랄까.
[머리 염색은?] 없지만, 스트레이트 할 때 코팅은 한 적 있음.
[파마는?]초등학교 입학 전 한 번 해보았던 파마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뒤로 미용실은 질색하게 되었음.
[문신 하고 있어?]아니. 몸에 그런 류로 상처내는 것은 질색.
[피어스 하고 있어?]아니. 구멍내는 것 싫어.
[컨닝한적 있어] 응. 대학교 때 딱 한 번. 소심해서 그런것 하면 바로 티날걸.
[술마셔?]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만. 실제로 직장에서는 나 술 못마시는 줄 알지.-_-
[제트 코스타를 좋아하는사람?] 전혀.
[어디엔가 이사할 수 있으면~라고 생각해?] 지금 집이 가장 좋아.
[더 피어스 하고 있어?]귀고리든 귀걸이든 그것도 안했는데 무슨 다른 피어스를.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하고 나면 기분이 좋지만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리지.
[둥근 글씨체?어떤 필기?]둥글둥글?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없음.
[운전의 방법 알고있어?] 있지만 5년 넘게 장롱면허. 과연 차를 몰 수 있을까?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 음, 6살 땐가. 훔친적이 있었지. 코코블럭의 침대였어. 너무도 갖고 싶어 친구네 집에서 들고 왔었는데, 물으니까 떠오르네.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장총(사냥총?)은 만져본 적 있지만 권총은 없음.
[지금 입고 있는 옷]짙은 남색 면바지 + 파란색 체크 셔츠
[지금의 냄새] 챠이. 문답 작성하면서 홀짝거리고 있었지.
[지금의 테이스트]달달한 꿀맛에 우유의 약간 끈적한 뒷맛.
[지금 하고 싶은 것]퇴근.(...)
[지금의 머리 모양]포니테일
[듣고 있는 CD ] 안듣고 있음.
[최근 읽은 책]오늘 아침 출근길에 읽은 Cafe Sweets vol.57 "손으로 만든 빵과 샌드위치"
[최근 본 영화]에, 아마도 초속 5센티미터?
[점심]오늘의 점심은 집에서 싸온 독일식 호밀빵과 달걀프라이 샌드위치.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방금 전 걸려온 업무상 전화. 직장 동료.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그것이 첫사랑이었다면 기억하고 있는 것이겠지. 초등학교 6학년 때 건가, 아니면 대학교 3학년 때 건가.
[아직 좋아해?] 아니. 전혀. 양쪽 모두 그래.
[신문 읽어?]아침 첫 일과가 신문 읽기.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있음.
[기적을 믿어?]애매하지만, 아마 믿을거야.
[성적 좋아?]응, 좋아. 내 성적을 두고 나쁘다고 한다면 돌 맞을거야.
[모자인가인 체해?]니마, 무슨 소리?
[자기 혐오 해?]응. 일상이 자기 혐오.
[무언가에 의존하고 있어?]책
[무엇인가 모으고 있어?] 홍차와 취미.(...)
[가까이에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응. 소울메이트랄까? 하지만 그쪽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
[친구는 있어?] 있지.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있던가?
마쟈님 이글루에서 파닥파닥 낚이고 나서는 대박 좌절해서 써봤습니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