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오후 연수 : 강사입니다.-_- 지금 열심히 강의 자료 훑어 보고 있습니다. 1시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점심 대강 챙겨먹고 날라야 할건데, 때문에 제 업무의 오후 뒤치닥 거리를 다른 분께 맡겨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 금요일, 편도 2시간 반 거리의 모 처에 출장갑니다. 도우미라 생각하면 될듯한데, 강사비가 나온다는 말에 속물적으로 덤볐습니다. 제 무덤 제가 판겁니다. 하지만 출장 공문이 아직도 안오고 내용도 확정 안되었답니다. 수요일쯤에 출장 공문을 보내주겠다는데 한숨이 턱끝까지 차오릅니다.

3. 결재라인 하나가 바뀝니다. 다른 곳으로 승진되어 가시는 거라 좋다 하겠지만 문제는 그 다음. 근무일이 이달 마지막날까지이니 그 전까지 그 분 도장이 들어가는 모든 서류를 준비해 다 찍어야 합니다. 그 사이에 출장 두 건. 하루 반을 포기하고 그 나머지 날 동안 열나게(...) 서류 작업을 해야하는 겁니다.

4. 오늘까지 준비해야할 결재 서류들은 뒤로 한채, 일단 강의 자료부터 해결해야겠군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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