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보니 2018년 이후에는 출간도서가 없습니다. 일단 알라딘 기준이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여러 책들이 나온 출판사라 아쉽네요.
어제 트위터 타임라인에-정확히는 오늘 새벽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고 확인했습니다. 모님이 출간작품 하나를 추천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했더니 해당 책을 출간한 출판사가 4월 20일 판매 종료한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게 '청순한언니들'이었고요. 전자책 출판사는 워낙 많다보니 특별히 기억하는 곳 외에는 작품과 출판사를 잘 안 잇는데, 여기는 이름이 독특한데다 제가 가이드버스에서 손꼽는 소설인 『쉐킷쉐킷』을 출간한 곳입니다.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총 78종의 책이 있습니다. 그 중 책 체험판과 낱권, 세트가 있어 실제 종수는 더 줄어들지만 대강 훑어서 다섯 종을 장바구니에 추가했습니다. 소장본으로만 구입하고 전자책은 미루던 『애인있어요』도 그렇고, violetcream의 책도 미처 확인 못한 것이 있어 추가했고요. 그리고 탐라에 올라온 추천작 『간이역』이랑 목록 훑다가 추가한 『약사의 황제』도 있습니다. 미코노스의 책도 상당수 여기서 출간된 것 같으니, 좋아하는 분들은 미리 구입하시기를. 저도 오늘 중으로 장바구니 한 번 더 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