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과 락식에 양광 마지막 사과가 올라왔습니다. 할인 판매중. 잽싸게 구입했고요.'ㅠ' 물론 자금 문제 때문에 가장 작은 걸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사과라 입에 맞을지 걱정되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오늘 주문했으니 본가에 돌아가면 주말에는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부모님과 함께 먹어보고 그 때까지 재고 있으면 그 뒤에 추가 주문을..!


식생활 난조는 계속됩니다. 문제는 돌려먹기인데 향신료가 강한 것을 즐기지 않는지라 이번 커리는 파우더에 크림소스의 조합임에도 입에 안 맞았습니다. 오늘 아침 먹는데 커리향에 거부감이 느껴지더군요. 조금 강하게 말하면 속이 뒤집어 지려는 걸 억지로 눌러 먹었습니다. 안 먹으면 오늘 활동에 지장이 있으니까요.

다음에 만들 때는 무조건 커리 양을 줄여야 겠다 생각했지만 만든 건 다 먹어야죠. 일단 내일 아침도 먹어보고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으면 도망칠 예정입니다.(...) 내일의 조합은 괴식으로 가보고요. 그러니까 커리에 달걀 조합. 삶은 달걀을 넣는게 아니라 달걀을 넣어 맛을 순화시키려는 시도입니다. 음... 아무리봐도 이건 괴식이야.



내일은 1일입니다. 즐거이 알라딘 사은품을 기다리고요. 기다리는 알라딘 신상품 중에 내년 다이어리가 있지만 이번에 나올지, 11월 두 번째 상품으로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작년에 어땠더라? 12월 전이었던 건 대강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빨강 있으면 쓸 거예.... 아니, 또 모르죠. 다른 게 나오면 거기에 홀랑 넘어갈지도. 하여간 10시 쯤 사은품이 올라오니 열심히 기다려야죠.



맨 위의 사진은 오늘 티스토리 관리화면입니다. 로그인해서 들어가보니 아니 왜...... 가장 최근 검색 유입어가 저거죠? =ㅁ= 궁금해서 눌렀다가 고이 나왔습니다. 아냐. 왜 제 닉을 검색하시는 분이 있는 겁니까아아아아!


혹시 싶은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커뮤니티 활동은 오래 전부터 안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활발하게 참여한 것이 아마 싸이월드 일겁니다. 그 이후는 하지 않았고, 네이버는 광우병 사태 때부터 이미 기사 장난을 쳤던 지라 그 이후로는 안 씁니다. 가끔 로그인은 하지만 한다 해도 확인하는 것이 장터 쪽이랑 둥근보름달님 블로그에 댓글 달 때 정도? 네이버 카페에 활동했던 것은 조아라 파생 카페 하나뿐이었고 그나마도 활동 안한지 오래되었고요. 카페나 커뮤니티 활동은 안합니다. 블로그 하나 건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머리 아픕니다. .-ㅁ-



이제 슬슬 책 읽으러 갑니다. 요즘 밀린 책이 많아서 빨리 소화해서 리뷰 올리지 않으면 늦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