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식배송은 대개 금요일은 하지 않습니다. 금요일 주문분은 보통 월요일 발송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음식이다보니 냉장이나 냉동보관 제품은 금요일에 보냈다가 신선도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그런 모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젓가락떡은 다음주에 잊지말고 주문할 생각입니다. 국수와 떡볶이의 중간쯤 되는데 은근히 취향이라 냉장고에 쟁여둘 생각입니다.


하는 김에 G의 출근 축하 선물로 과자도 좀 보내고. 미리 받을 수 있게 할까 물었더니 그 주에 보내달라더군요. 그러니 이것도 오늘 주문. 아직 용돈의 여유분이 있어 가능한 겁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추석이 있어서 집에 처박혀 있을 예정인 저는 생활비가 줄어듭니다.



최근에 명절 제사 건 관련해서 타임라인이 한바탕 뒤집어 졌습니다. 큰집 큰어머니가 여자들 끌고 장보러 나간다고 하고, 차를 빌려 서울에서 2박 3일간 보냈다는 이야기더군요. 멋집니다. 집집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서울로 놀러 갔다는 걸 보면 지방인건 확실합니다. 저희는 큰집이 서울이었거든요. 지금은 경기지만 어렸을 때는 역귀성을 했습니다. 지금도 제사 음식은 어머니랑 같이 만들지만 저는 안갑니다. 그러니 명절 기간이 여유롭죠. 집에 붙어 있으니 식비나 간식비는 덜 들고, 생활비는 확연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행복한 시기...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 올라온 알라딘 상품은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무엇보다 컵류가 지나치게 증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은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포인트만 쌓는다면 모를까. 전자책만 구입 목록이 쌓이네요. 아차. 『미소년 탐정단』은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다음 기회를. 주문한다면 아마도 10월 첫 주가 아닐까 싶네요. 추석 연휴 때문에 배송은 한참 밀리겠지만....



조아라 잡담.

『길라잡이의 등불』은 허니문과 계약했답니다. 이제 불펌 걱정없이 허니문에서 보면 되겠군요. 아마도 저는 출간작으로 보지 않을까 하지만..=ㅁ= 허니문은 불펌 없이, 아니면 불펌에 강경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모 연재처가 자신들은 불펌 같은 것 없었다고 공지까지 올렸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_-

오늘도 선작하던 작품이 하나 완결되었고 조만간 출간된다 해서 기다립니다. 아마 11월 되어야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도 리디 선독점으로 들어가는 모양이군요.



마켓 컬리 주문은 완료했고. 이제 과자 주문하러 갑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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