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구입은 못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며 구입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들입니다. 음, 이 중 과연 몇이나 구입할 수 있을런지?






https://farmingfund.co.kr/products/1979


위는 닭갈비. 가격이 상당히 높지만 궁금하더군요. 1인분으로 나온 고추장 닭갈비, 간장 닭갈비, 닭날개를 각각 180g 1인분씩 포장한 것이 24900원. 지금 얼리버드용으로는 위의 세트 두 개에 치킨스톡을 함께 주는 세트가 나와 있습니다. 가격은 45800원이고요. 이 팩을 한 번 구입해볼까 고민.... 으으으음. 치킨스톡이 좀 많이 끌리잖아요.=ㅁ=





https://farmingfund.co.kr/products/1955


스틱포장 미숫가루입니다. 옛날맛 미숫가루, 아로니아, 검은콩의 세 가지 맛이 있고요. 30g 포 40개 들이 한 상자 기준으로 옛날맛이 2.3만, 아로니아가 2.1만, 검은콩이 2.5만입니다. 재료 가격의 문제겠지요. 검은콩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재료 쪽이 아무래도 가격이 비쌀 것 같기도 하고.. 옛날맛과 검은콩이 땡기는 터라 둘을 20봉지씩 살 수 있는 35000원짜리 패키지에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쓰읍.




『뫼신사냥꾼』에서 뫼신이나 도깨비들이 인절미에 콩가루 듬뿍 올려 꿀 찍어 먹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떡이 땡깁니다. 으으으. 떡. 그래서 락식에 들어와 떡만 홀린듯 보고 있습니다.




http://www.raksik.com/goods/detail/47363


현미 쑥떡도 좋지요. 산다면 절편이 취향입니다. 가래떡은 의외로 제가 소화를 잘 못시키는 터라. 이유는 저도 모르지만 홀랑홀랑 빨리 먹어 그런지도 모릅니다. =ㅠ= 아, 근데 가래떡 사면 이거 떡볶이에 넣어먹을 수도 있지요. 절편도 가능하지만 이건 약간 짭짤한 맛이 있어서 떡볶이와는 좀. .. 애초에 쑥떡을 떡볶이에 넣는다는 발상이 문제이긴 합니다.






http://www.raksik.com/goods/detail/28180


수리취떡도 좋습니다. 일전에 강릉에서 한 번 먹어보고는 홀랑 반했습니다. 오오오. 이거 향이 진하게 나더군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조청에 슬쩍 찍어 먹어도 좋을 겁니다. 쓰읍..




오메기떡은 먹고 싶으면 사실 G의 옆구리를 퍽 찔러서 사다 달라 부탁하면 되긴 하는데. 음. 망설여지네요. 송편류는 추석이 아주 멀지 않은데다 집 근처에 잘하는 곳이 있어 거기에서 사와도 되고요. 혜화떡집 바람떡 참 맛있습니다. 쓰으으으읍.



여튼 통장잔고 보면서 고민만 좀 하겠습니다.ㅠ_ㅠ



덧붙임.

하지만 현재 락식 장바구니에 진짜로 담긴 것은 연잎밥, 인스턴트 야키소바, 우동 등등입니다. 딱히 불량식품인 건 아니지만 뒤의 두 종은 조금 찔립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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