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몰고 있지만 그래도 유지비는 무시할 것이 못되네요. 거의 6개월 모는 동안 차와 관련해 들어간 비용들을 간략하게 따져봅니다.


1.기름. 휘발유.

출퇴근은 그냥 걸어 다니고 주말에 본가 올 때만 차를 몹니다. 한 달에 얼마나 기름이 들어가는지 따지기는 쉽지 않은데 한 달에 10만원 미만으로 들어가나봅니다.


2.보험료

작년에 차 살 때 왕창 들어갔지요. 110만원. 첫 보험 가입이라 비쌌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내려가기를.


3.세금

어제 냈습니다. 진작 알았다면 1월에 낼 걸 그랬나. 10만원이 안되어서 1년치를 한 번에 납부했습니다.


4.정기검사

오늘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2년에 한 번하는 정기검사 받으라네요. 가격은 낮지만 그래도 ... 통장 잔고 보면 이달은 무리고 다음달쯤 받을까 합니다. 예약 미리 해둬야 조금이라도 할인 받겠네요.




올해는 둘째치고 내년에는 자취방을 조금 먼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 아침 출퇴근이 불가피합니다. 그럼 유류비가 더 들려나요. 하지만 사택으로 옮겨야 전세비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테니까요. ... 가구 구입하는 비용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기도 하지만 어쩌려나. 솔직히 냉장고랑 세탁기만 있으면 나머지는 어찌 되긴 할 겁니다. 두고 보긴 해야겠네요. .. 아차. 에어컨도 빼먹으면 안되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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