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보니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이군요. 아마 내일 아침도 냉면이지 않을까 싶은데..'ㅠ' 내일 아침에 일어나 뭐가 먹고 싶으냐에 따라 식단이 달라질 겁니다.



최근 텍본(텍스트파일) 유출 이야기가 후기에서 슬금슬금 흘러나온다 했더니 대규모로 터진 모양입니다. 조아라의 최근 연재분량까지 다 올라와 있었다는 이야기도 많네요. 당장 다음 달 출간 예정인 소설인데 텍본이 올라왔다거나 완결 앞두고 다 올라왔다는 이야기까지.. 하하하.;ㅂ;



조아라는 결국 시스템을 고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작가나 독자가 지적하고 애써 이야기 해봐야 무엇하나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몇 번째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렇지만 손 아프게, 입 아프게 다시 한 번 이야기 합니다.


1. 조아라는 작가의 안정적 연재를 위해 연재공간의 불펌 방지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할 것.

2. 조아라는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위의 시스템적 조치 외에도 저작권을 침해당한 작가들을 위한 법률적 도움과 정보를 제공할 것. 솔직히 법률적 도움은 바라지도 않으니 최소한 법률적 조치를 하려 할 때 저작권법 위반자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

3. 텍스트본 공유는 카피레프트 운동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누군가의 저작권, 즉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성이 따를 것. 특히 텍스트본을 요구하거나 만들고 공유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에 따르는 법률적 책임도 분명 직시할 것.

4.사이버 경찰청이든 저작권보호협회든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할 것. 서버가 외국에 있다고 하여도 이를 공유하고 주고 받는 이들은 한국인일 것이니 한국법에 따라 처벌할 것.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베른협약에 따라 저작권은 보호받습니다.



3번에서 왜 독자 이야기를 명시하냐면, 종종 그런 독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웹에 공개하는 파일로 둔 거, 왜 우리가 텍스트 돌려 보는 걸 불법이라고 하고 방해하느냐는 사람들. 하.하.하. 남의 지갑이 열려 있다고 해도 거기서 돈을 꺼내 가는 것은 절도입니다. 범죄를 저지르도록 조장하고 있다는 헛소리는 그만하고 그런 건 핑계도 안됩니다. 뭐라 해도 당신이 한 짓은 범죄라니까요.




아오.ㅠ_ㅠ 덕분에 또 스위치 눌렸습니다..ㅠ_ㅠ 중2병 걸렸을 때 저지른 이러저러한 사건들을 떠오르게 만들지 마세요... 이런 사건 터질 때마다 이불 속에서 절규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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