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트위터에 올라온 초여명의 프로젝트였고, 전개는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오리너구리 램프였지요. 들어가서 확인하고는 한 번 프로젝트 둘러볼까 하다가 왕창 지뢰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통장잔고는 언제나 저를 지름에서 지켜주십니다. 알라딘 장바구니도 충만하거든요.-_-;





마법의 가을 - 캔버스 지도 위의 판타지 여행담. (https://www.tumblbug.com/fom)


TRPG입니다. TRPG 북이 아닌 것은 책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이듯이 롤스크린 형태의 지도로 하는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뭐, 엄격하게 말하면 저것도 책은 맞습니다. 코덱스 형태가 아니라 두루마리 형태의 책이란 거죠. 그러니까 고대 이집트.... (하략)


한정 100세트로 제작한다던 소프트케이스 딸린 세트는 이미 판매 마감되었고, 추가 200부는 그보다 한 달 뒤에 나오는 걸로 해서 이번 토요일 오후 9시에 다시 올라온답니다. 어차피 TRPG는 못하니까-안하니까-사도 고이 모셔둘 것이 뻔한데, 뻔해도 예쁜 것이 눈에 보이면 탐심이 드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







Running Time 30 - 생명을 구하는 시간. (https://www.tumblbug.com/runningtime30)


업사이클링입니다. 재활용이 아니라 더 나은 상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 부르더군요. 소방관들이 사용한 소방복은 3년마다 교체한다고 합니다. 그 교체된 소방복으로 여러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숄더백, 메신저백, 카드지갑은 이미 다 마감되었고 뱃지만 남았습니다. 성공적으로 펀딩 마감했네요. 부디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도 무사히 할 수 있기를...

(근데 그 예산들 다 어디서 나오나.OTL)






하츠네 미쿠 10주년 기념 광고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https://www.tumblbug.com/miku)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펀딩이 이미 3천만원을 돌파해서 목표치를 훨씬 넘었습니다. 펀딩 상품은 위에도 보이는 저 일러스트의 A3 사이즈 포스터고요. 한정으로 시계와 캔버스 판넬도 있습니다. 시계는 이미 마감되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물론 수제라 그렇기도 하고 저도 사진 보고 혹했습니다.






이건 1세대라 하고요, 실제 제작은 신청자와 상의하여 세부 수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기계식 손목시계고요.






다시돌아온 - 파렛트 초콜릿 타르트. (https://www.tumblbug.com/mitsunocacao12)


사진이 곧 내용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ㅠ= 다섯 개에 14400원이고, 하나씩 구입하는 것과 하나를 다섯 개 구입하는 것, 그리고 다섯 세트 구입하는 것이 올라와 있습니다. 티타임에 하나씩 먹으면 참 맛있을 건데...라고 생각하며 체중조절과 간식 사이에서 흔들리는 중입니다.






방을 환하게 꾸며줄 오리너구리 친구들! (https://www.tumblbug.com/moonlab)


오일램프입니다. 함께 제공하는 것은 파라핀오일인데, 향 오일을 섞어서 원하는 향이 나도록 할 수 있답니다. 위의 왕관은 심지를 가리는 용도라는군요. 개당 대략 6만원, 왕관이 추가되면 7만원입니다. 다만 비밀 선물이 두 종 있고 각각 나뉘어 있어서, 비밀 선물을 둘 다 챙기려면 13만원 세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 고민되는군요.=ㅁ=



이것 말고 고양이발바닥 모양 아크릴 수세미(https://www.tumblbug.com/catshands)도 있습니다. 조금 고민되는데 고민이 먼저 끝날지, 마감이 먼저 올지 저도 모릅니다. 그런 겁니다...=ㅁ=

자금 잡담은 다른 글에서 떠들어 보죠. 하여간 통장잔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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