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상자 모양. 원래 라륀의 커트러리는 원래 마켓컬리에서 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다른 쪽에서 손에 넣었습니다. 도착은 3월 말에 해서 지금 신나게 쓰고 있습니다.






주문한 세트는 1인 식기 세트. 다른 세트로는 포크와 나이프가 두 벌인 것, 수저가 두 벌인 것이 있습니다. 2인용 식기 세트니 제게는 필요 없습니다. 손님도 전혀 안 오니까요. 있다고 해도 원래 쓰던 수저를 내놓으면 됩니다.






실제 받아보고 놀랐습니다. 유기라서 무거울 거라 생각은 했지만 들어보니 스테인리스보다도 더 무겁다는 느낌이 있더군요. 집에서 쓰는 젓가락은 납작하고, 유기 젓가락은 정사각에 가깝게 부피가 있어 그런가봅니다. 손잡이 부분이 길지만 쓰다보니 문제 없고, 오히려 포크는 찍어 먹을 때 손잡이가 길어 편하다는 느낌도 있고요.



다만 설거지 후 잘 닦아주지 않으면 물자국이 남는데, 나중에 치약으로 닦아서 없애고 그 다음엔 꾸준히 물 마르기 전에 닦아서 관리해야겠습니다. 막 쓰던 스테인리스 제품보다는 손이 더 가지만 제가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구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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