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후쿠오카 여행 때, C님이 주신 다쿠아즈. 진짜 맛있었습니다... 어흑.;ㅠ;



10대 때의 경험이 사람을 만든다는 내용의 트윗이 탐라를 떠돈 모양인데 아쉽게도 저는 놓쳤습니다. 어쩐지, 10대에 뭘 보았다라는 이야기가 줄줄이 나오더니만. 근데 그 10대라는 것도 근 10년의 이야기다보니 많지 않나요? 한 둘로 규정할 수 있는 건 아닐 것 같은데.

..

그렇지만 정신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한 작가와 한 작품이 있으니 부인은 못합니다.



원트윗은 무라카미 하루키, 논노, 너바나라고 하며 한국에선 셋 다 비주류라는데. 으으음. 으으으으음....(먼산)



뭐, 저는 셋 다 10대 때 접하지 않았으니 비주류일지도 모른다고 슬쩍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애초에 전 음악쪽은 거의 손 안댔거든요.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도 거의 안 접했습니다. 지방에서 자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둘 다 접하기 쉬운 지금도 양쪽에 손 안대는 걸 보면 성향인 것 같습니다. 활자를 음향, 영상보다 더 선호하는 성향 말이죠.



콘크리트 건물 사무실 속에 있다보니 몸이 얼어가네요. 잠시 광합성 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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