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와 여기사는 연재분을 꽤 보았기 때문에 결말부인 4권만 구입했습니다. 외전까지 보고 나니 지금까지 보았던 판타지소설 중에서 가장 뒤집기를 많이한 소설이 아닌가 싶더군요. 읽는 저는 빈대떡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했거든요. 결말만 놓고 보면 이세계의 황비와 비슷합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부분에서 비슷하다 하는지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걸 언급하면 내용 폭로가 되므로 얌전히 접습니다.-ㅁ-;


미스테리아 10호는 사놓고 아직도 안 보았네요. 이런.;





Born to read 펠트파우치가 아이패드 넣기에는 조금 많이 커서 데미안을 주문해봤는데 크기가 딱 맞습니다. 안감 올이 계속 풀린다는 문제 빼고는 마음에 듭니다. 스폰지가 도톰하게 들어 있어서 안심도 되고요. 아이패드 케이스를 나중에 따로 만들지도 모르지만 그 때까지는 데미안이 아이패드 케이스입니다.







이쪽은 HOST. 조아라 개인지 구입분입니다.





무하전을 다녀오니 알라딘 상자가 여러 개 왔습니다. 멜로디는 따로 주문들어갔던 거고 오노 나쓰메의 ACCA 1권, 개 한 마리와 두 남자, 엘러리 퀸, 황제펭귄 노트와 버지니아 울프 가방이 한 번에 왔습니다. 아참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까마귀 어지러이 나는 섬도 있네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시리즈는 단편이 훨씬 취향입니다.





엘러리 퀸을 구입하니 작은 노트가 하나 딸려 옵니다. 추리소설 노트라던데, 뭔가하고 보니 이렇게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의 한 마디가 나와 있고,






안쪽은 미스터리 일지입니다. 추리소설 읽고 나서 작성하면 딱 맞는다는 거죠. 이런 것도 재미있네요. 물론 아까워서 쓸 수 있을까 싶지만.=ㅁ=





개 한 마리와 두 남자는 여기서도 등장. 이쪽을 먼저 찍었어야 했나요. 하여간 비슷한 시기에 도착한 여러 택배들과 함께 찍어서 그렇습니다. 알라딘 책 박스가 하나가 아니었다는게 이래서고요.





도쿄 사이드 키친은 감상을 올렸고. 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는 마지막 권만 구입했는데 조아라 연재분 뒷부분을 완전히 보려면 2권도 봐야 합니다. 중간에 건너 뛰더군요.





이 때 마법사의 신부 DVD 특장판 7권도 도착했군요. 비닐도 안 뜯은채 본가 책상 위에 있습니다.;





생강설탕절임은 요즘 제 베갯머리 책입니다. 이번 주 내로 다 읽어야지 싶은데 과연? 그리고 주말에는 도서관에 가서 또 잔뜩 빌려올 예정이고요. 허허허. 책은 늘어가는데 트위터에 쏟는 시간이 많으니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작작하고 책으로 돌려야죠.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날 같이 도착한 물건 중에는 친구 K의 선물도 있습니다. 이건 따로 찍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진으로 올려야 겠네요. 조만간 찍어 올리겠습니다.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는데 이런 건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에 가방에 달아 놓았습니다. 백팩은 달 곳이 마땅치 않아 자주 들고 다니는 에코백 손잡이에 걸었습니다. 열쇠고리 사다 놓은 것이 여럿 있는데 이렇게 달아 놓는 것도 괜찮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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