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간소화하기 위해 보통 아침 카레는 작은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냉장고의 찬밥을 덜어 넣은 뒤 역시 냉장고에서 꺼낸 카레를 넣어 데웁니다. 그릇에 넣고 돌리고 하는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냄비에 넣어 보글보글 끓이는 거죠. 그래야 뜨겁게 데울 수 있으니까요. 그릇에 담으면 설거지가 하나 늘어나지만 그 사이에 냄비를 물에 불릴 수 있으니 오히려 좋습니다.

이번 카레는 일본 카레인데 확실히 달달하네요. 다음엔 하이라이스를 할까. 아니, 크림스튜루를 꺼내다가 넣어볼까요. 지금 냉장고에 오래 묵은 치즈 한 덩이도 있는데.



M님은 아실 모종의 이유로 멜로디를 손에 넣었는데 훑어 보고 있자니 왜이리 아는 만화가가 많은거죠. 아니, 다른 잡지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게다가 타네무라 아리나의 그림체가 이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졌을줄은...! 멋지네요.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리뷰 적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마감 원고 두 건을 처리하려고요. 그래야 오늘 밤 편하게 잘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오늘 뜯은 알라딘 택배 보고는 나중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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