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온 아이스의 주역 중 한 명. 이름이 빅토르였다고 기억합니다. 아마 맞을 거예요. 애니메이션 설정 중 '남녀 구분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다른 소설 설정에 써먹으려 생각했습니다. 사랑에 국경이 있나요. 강압이나 폭력, 협박 등을 따르는 사랑은 당연히 안되는 거고,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 외의 것들은 다 넘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성년자의 사랑은 『델피니아 전기』의 기준을 따릅니다.(...)


그리하여 잡다한 생각들.



릴리의 머리카락을 보며 생각합니다. 통키의 머리카락이 위로 솟은 걸로 그려진 이유가 저거로군. 현재 릴리의 정수리에는 머리카락이 중력을 무시하고 위로 솟아 자랍니다. 그야말로 불꽃슛!




최근에 부서 개편이 있었습니다. 새로 오신 상관님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군요. 특수 직종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처음이긴 합니다. 뭐, 그거야 별 상관이 없는데 신입들도 들어오고 해서 아예 나이, 결혼여부 등등을 모두 펼쳐 놓았습니다. 하하하하. 개인 정보를 매번 대답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마음 편하더군요. 이번에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기 때문에 업무 후폭풍이 어떻게 돌아올지 기대(...)됩니다. 젠장.

뭐, 본격적인 업무 폭풍은 3월에 몰려 오지만 어떻게든 될거예요.=ㅁ=



잊지말고 3월 첫주까지는 장미 묘목 주문할 생각입니다. 통장 잔고가 중요한데, 신경 안쓰고 주문할까 어쩔까 간만 보고 있고요. 근데 큐가든 묘목은 재고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 접촉해봐야 알겠네요. 그것도 주문하고 싶었는데.ㅠ_ㅠ

노지에 심을 예정이니 진딧물과 병충해는 각오하고 있습니다. 정 안되면 우유라도 뿌려야죠. 작년에 사과나무는 우유로 살렸고. 아참, 사과나무도 은근 병충해가 잘 옵니다. 작년에도 꽤 고생했고요.



알라딘 노트는 마음에 드는 것이 재고가 다 떨어진 모양이라 얌전히 마음을 접었습니다. 크흡. 3월 상품 보고는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이랑 아리스가와 아리스 신작, 엘러리 퀸 한 권을 넣으려고요. 거기에 전자책 맞춰 담을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니 3월 쯤에 몇몇 2월 리디 출간작이 독점 풀릴 테니까 그것도 기다려야죠.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랑 『Be happy』 외전편을 기다립니다. 그 외에 몇 권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개 한 마리와 두 남자』는 위의 책들이랑 같이 주문 예정입니다. 아참, 『드라마틱』도 3월 출간 예정이랍니다. 외전 집필 끝나고 1차 원고가 넘어간 것 같더군요.+ㅅ+



자아. 알라딘 도서는 이제 선물용으로 날릴 것만 남았어요! 적당한 책으로 두 권 골라둬야지.+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