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저녁의 세팅.
컴퓨터 앞인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이 아니랍니다. 이날은 저녁에 일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가는 고로 미리 간식겸 저녁을 4시쯤 챙겨먹고 나갔지요. 우유 200ml 한 팩, 에스프레소 약간, 수박과 전자렌지에 데운 코스트코 호두 머핀.

따끈따끈하니 좋았지만 확실히 답니다. 설탕을 좀 줄이면 제 입맛에도 잘 맞을 듯한데, 이쪽 빵들이야 이런 맛으로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음에는 덩어리빵에도 도전해보고 싶군요. 두 덩이에 5천원인가? 그 정도 가격인데 크기도 크고 곡물빵 계통이라 먹어보고 싶더군요. 머핀 박스를 손에 들고 있어서 차마 사올 생각은 못했지만 말입니다. 올 여름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오늘은 점심도 초코머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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