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제인 오스틴 몇 주년이랍니다. 몇 주년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하간, 저 표지만 보면 엘릭시르인가 착각하기 쉬운데 시공사입니다. 오오오. 시공사. 시공사가 이번에 캐스키드슨과 손을 잡고 표지를 단장한 제인 오스틴 전집을 내는 모양이네요. 예약 받는 중이지만 저는 제인 오스틴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캐스키드슨은 더 안 좋아하니 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홀릴 분들이 있을지도.

...

윌리엄 모리스였다면 으아아아아악! 하고 머리를 쥐어 뜯으며 참전했을 겁니다. 아니라 다행.;




GINA는 취소했지만 여전히 미련은 남았습니다.



그러나. 엉뚱하게 ziium의 큰 수틀에 홀렸기 때문에 아마 이쪽을 먼저 지를 것 같습니다. 이러면 아니됩니다.ㄱ-



하지만 그 전에 사야하는 것들이 몇 또 있었지요? 하하하하. 생각나는 대로 차근히 욾겠습니다. 일단 『와카코와 술』 신간부터 챙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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