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 완료.'ㅂ'




카드값 이체를 하고 나니 잠시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그러니까 현자도 아닌데 허허허허허허, 인생무상...을 읊조리게 되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교룡의 주인』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왜 그제 『반월당』5권이랑 『천의 얼굴』 구입할 때 함께 밀어 넣지 않았는가 한탄했습니다. 해야죠, 뭐.




현재 교열중인데 속도가 더딥니다. 어제 36쪽까지 간신히 했는데 오늘은 55쪽. 으으윽. 이번 장까지는 끝내려고 했는데, 망할 트위터가 문제입니다. 내읿부터 잠시 트위터를 꺼둬야 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감을 못맞춥니다.



조아라는 그 사이 사고가 두 건 터졌더군요. 그 사고 두 건 모두가 블랙라벨클럽-디앤씨미디어와 관련된 것인데. 흐음. 제가 구입한 책 중에도 상당수가 여기 책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기억이랑 달리 제가 구입한 몇은 뿔미디어로군요. 표지가 비슷해서 헷갈렸습니다. 일단 최근에 산 건 『이세계의 황비』시리즈네요. 『버림받은 황비』와 『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 정도인데. 『황제와 여기사』도 여기 책이더군요.

사고 한 건은 뒤늦게 알고 있다가 조아라 자게에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소시민적으로 세상을 지키는 방법』이 출간 계약이 되었다고 하나, 이게 『홍염의 성좌』와 유사성 논란이 일었고 표절시비가 일었다가 댓글에서 클리셰 운운하는 이야기도 나왔다더군요. 글쓴이는 공지에서 이 소설이 출판사와 기획하여 쓴 작품이라 언급해서 그것도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지와 소설 전체가 다 내려가 있습니다. 서평 등록된 글이 몇 있으니 그쪽으로 확인하셔도 될 거고요. 그에 대한 출판사의 대처 문제도 다시 나온 건데...



뭐, 옛날 옛적 이야기지만 삐~년 전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들 보는 느낌이군요.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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