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올라온 어느 산책길. 앞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이 아소오악이라 하고, 저 앞에 보이는 시내가 아소시내일 건데, 저 트래킹 코스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하하하. 제가 아니라 M님이 여행 방향을 잡으셨으니...(...)




세대차이일수도, 생각차이일수도 있지만. 조카를 두고 어머니는 미스코리아를 외치시지만, 저는 파일로 밴스와 엘러리 퀸을 외칩니다. 어느 쪽으로 자랄지는 두고 봐야 아는 거죠. 돌연변이가 종종 발생하니 어떤 아이가 될지 궁금합니다. 하여간 내가 미스 마플이든 조세핀 할머니든 하고 있을 테니 너는 파일로 밴스나 엘러리 퀸이 되어 와라. 그럼 내 재산을 물려주겠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지금 GINA를 구입하고 결제금액 마련은 세 달 뒤의 자신에게 떠밀어 놓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훗.

그 외에 알폰스 무하 전시회를 위해 스토리 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9801)으로 표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중이고요. 크리스마스 만찬을 대신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센터에서 24h 라인을 여럿 구입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어느 쪽이건 돈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 이야기인데. 훗.



요즘 글 올리는 것이 드문드문한 건 예상하시겠지만 기획안이 쓰러지지 않아서입니다. 여즉 쓰러지지 않은 기획안은 다음 마감이 13일입니다. 지금은 또 다른 데이터를 퍼올리고 있는 중이니, 이러다가 데이터만 푸고 그 앞에서 장렬하게 과로사를 할 것 같습니다. 같다고 표현한 건 실제 그러지 않으리란 걸 아니까요. 음, 확신은 없지만 아마도?

하지만 피로도를 체크하는 몇몇 지수들이 그리 좋지 않게 나옵니다. 피로할 때면 방광 쪽에서 신호를 보내오는데 지난 주에 그 신호가 잡혔고요, 어제 내내 얼굴 감각이 이상하더니만 코 안쪽이 부었습니다. 다음주면 헐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리고 턱 아래 임파선이 아픕니다. 감기 기운이 오는 것일 수도 있는데 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괜찮아요. 제게는 괴식이지만 맛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ㅠ';



내일 모임이 있는데 무사히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분위기 봐서는 반반입니다.=ㅅ=




그나저나 GINA는 셋 중 어느 색이 제일 예쁠까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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