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차 마감을 앞두고 검토를 위해 출력했습니다. 출력한 종이를 눈 앞에 두고, 프로젝트 기획안 제목을 보고 있노라니 비웃음이 떠오르네요.


"네가? 네가, 네가?"


이런 제목으로 네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고?



음, 이런 걸 보고 자조 혹은 자기비하라고 하는 겁니다. 아니, 이건 실질적으로 비하는 아닙니다. 냉정한 자기 평가니까 아래로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하여간 데이터가 아깝고 종이가 아깝고 잉크가 아깝고.... (먼산)


토요일, 상관님께 박살날 각오를 하고 벌써부터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이런 걸 플젝 기획안이라고! 라는 노호성이 절로 재생되네요. 흑.



하여간 퇴고하러갑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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