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슈슈는 가끔 먹어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크림맛이 변한 것 같은데 제 입맛이 변한 걸까요, 크림이 변한 걸까요. 알 수 없음.=ㅁ= 이전보다 혀에 기름이 도는 느낌입니다. 이건 나중에 집에서 생크림 거품내 먹어보면 짐작이 될 ... 것 같긴한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체중감량 및 체중정착에 성공하고 티라미수를 먹겠사와요. 그렇지 않아도 몇 년 묵은 말차(...)가 있으니 그걸 써서 체리를 올린 말차 티라미수를...=ㅠ=



사진 왼쪽에 보이는 것은 신세계 본점 갈 때마다 유혹에 넘어가는 EF 파운드. 가장 좋아하는-그리고 초콜릿을 제외하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파운드케이크입니다. 근데 또 초콜릿이 없으면 더 뻑뻑하고 퍽퍽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일단 다른 무엇보다 부재료가 듬뿍 들어갔습니다.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실어하는 사람은 손도 못댈 케이크네요.




이와 비슷한 슈톨렌을 올 크리스마스에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목표는 어디까지나 목표인겁니다. 실현되지 않으면 달성 실패로 넘어갈뿐입니다. 그럴려면 최소 11월 초에는 말린과일을 준비해야할 건데. 아차. 몇 년 묵은 아이허브 건조믹스베리가 있었지요. 그걸 털고 호두랑 피칸만 구하면 되나요. 정말 슈톨렌을 만들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정 안되면 베이커스테이블의 슈톨렌이 있으니까요. 어쩌면 그걸로 넘어갈지도 모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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