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그래놓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체력은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 충분한 수면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운동은 그럭저럭 하지만 식생활은 엉망이고 수면도 그 영향을 받아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 날이 덥고 체력이 떨어지니 밥 하기가 싫어서 손을 뗐고 식생활의 질은 떨어집니다. 앞서도 한 번 적었지만 요즘 편의점 간식들 신세를 많이 집니다. 아침만이라도 잘 챙겨먹고 싶은데 요즘에는 시간 들이는 것이 싫어서 안합니다. 혼자 있으니 안해도 괜찮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억지로라도 챙겨야 할 이유가 안 생기는 것도 문제네요. 이것도 자기 관리의 연장이라고 보지만 요즘은 그냥 쉬고 싶어요.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러다보니 체력이 훅 떨어지는 건 시간 문제.

하여간 사먹는 일이 많으니 속은 더부룩하고 역류성식도염이 도진데다 저녁에 먹는 일이 잦아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줍니다. 저녁에 뭐 먹으면 잠이 얕은데 퇴근하고 돌아와서는 뭔가 간식 주워먹는 일이 많고.


그래도 생활 자체는 규칙적이라 그럭저럭 버텼는지만 내일이 함정입니다. 저녁 때 일이 있어서 도로 서울 올라갑니다. 그리고 또 새벽 출근. 핫핫핫.;ㅂ; 내일 체력이 잘 버텨주길 기대할 따름입니다. 지금 체력을 보면 토요일에 뻗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2.취향

마법기사 레이어스 이야기가 문득 타임라인에 올라와서. 셋 중 조형이 가장 떨어지는 것은 후(風)일겁니다. 일러스트도 적고 비중도 적은 편이지요. 그럴진데 왜 가장 좋아했던가 생각하니 일러스트가 사람을 홀렸습니다.




이거. 기억하는 분들 있을라나요. 저 분위기나 후가 입고 이는 옷이 굉장히 취향이라 그 뒤로부터 일편단심으로 좋아합니다.


클램프의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이모노야마 노코루고, 이글 비전과 호우지 후가 그 다음입니다. 일러스트까지 범위를 넓히면 그 다음이 류도 아마루고요.



아마루는 일러스트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게 검색에 잡히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입니다. 가운데의 포즈 자체만 놓고 보면 다른 형제들처럼 용왕인 모습일 때와 같은데 배경이 저런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보통은 우주 공간 같은 곳에 저 포즈를 하고 서 있었던 것 같은데.. 데....




이글 비전은 삽화가 적습니다. 애니메이션 보다는 만화에서의 대접(?)이 좋기 때문에 만화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요. 그림체 때문에라도 애니보다는 만화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OVA는 흑역사로 취급하고요. 하하하.-ㅁ-; 그거야 원작의 뒷 이야기도 아니고 사실상 같은 등장인물만 나오는 전혀 다른 이야기잖아요.



아마루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클램프인 원더랜드나 츠바사에 등장합니다. 츠바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설정은 역시 X의 카무이와 도쿄바빌론의 스바루의 쌍둥이 설정입니다. 세이시로보다 스바루를 더 좋아했으니까요. 흡혈귀 설정도 그렇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때(...)의 외모를 하고 있으니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고로 그 에피소드에서 제일 못마땅하게 여긴 건 후마. 없었다면 더 좋았을 건데요.(...)



슬슬 일기쓰고 잠자리에 들렵니다. 주말에 분석 다 끝내 놓으니 뭔가 맥이 풀리네요. 맥 풀리지 말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건데, 과연?




3.킹프리

킹 오브 프리즘 리뷰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오늘 써두었으니 내일 한 번 더 다듬고 올려야죠. 나만 당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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